세인트루이스, 행운 등에 업고 승리

입력 2011.10.06 (22:09) 수정 2011.10.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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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가 필라델피아를 꺾고, 승부를 5차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행운도 세인트루이스의 편이었는데요, 해외 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인트루이스의 1회말 공격.

버크만의 큼지막한 타구를, 필라델피아 중견수가 재빨리 쫓아갑니다.

그러나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공이 다시 펜스쪽으로 굴러가는 어이없는 악송구를 범했습니다.

빅토리노의 실책속에 세인트루이스는 가볍게 한점을 추가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행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5회말 오스왈트의 투구가 스트라이크존에 꽂혔지만, 다람쥐가 그라운드에 난입하면서 볼이 선언됐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프리즈의 4타점 활약을 보태, 필라델피아를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애리조나도 밀워키에 승리를 거두면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진출팀은 최종전인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지난 8월 슈퍼컵에서 상대코치의 눈을 찌르고 달아난 무리뉴 감독이, 결국 징계를 받으면서 또한번의 망신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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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인트루이스, 행운 등에 업고 승리
    • 입력 2011-10-06 22:09:18
    • 수정2011-10-06 22: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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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가 필라델피아를 꺾고, 승부를 5차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행운도 세인트루이스의 편이었는데요, 해외 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인트루이스의 1회말 공격. 버크만의 큼지막한 타구를, 필라델피아 중견수가 재빨리 쫓아갑니다. 그러나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공이 다시 펜스쪽으로 굴러가는 어이없는 악송구를 범했습니다. 빅토리노의 실책속에 세인트루이스는 가볍게 한점을 추가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행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5회말 오스왈트의 투구가 스트라이크존에 꽂혔지만, 다람쥐가 그라운드에 난입하면서 볼이 선언됐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프리즈의 4타점 활약을 보태, 필라델피아를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애리조나도 밀워키에 승리를 거두면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진출팀은 최종전인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지난 8월 슈퍼컵에서 상대코치의 눈을 찌르고 달아난 무리뉴 감독이, 결국 징계를 받으면서 또한번의 망신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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