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추모 열기 확산…전기 ‘베스트셀러 1위’
입력 2011.10.08 (07:28)
수정 2011.10.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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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티브 잡스의 전기는 출판도 하기 전에 베스트 셀러에 올랐습니다.
고인의 장례식 일정은 철저히 비밀이 부처지면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잡스의 자택 앞에 모인 추모객들은 애도의 꽃다발과 한 입 베어문 사과로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터뷰> 카렌(잡스 이웃 주민) :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어요. 매우 친근했구요. 사람들이 몰려오는걸 좋아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그러지도 않았어요."
철저히 비밀주의를 고수했던 잡스지만 자녀들이 자신을 이해하기 바란다며 전기 집필만은 허락했습니다.
그의 전기를 기술한 타임지의 전 편집장 월터 아이잭슨은 잡스가 지난 2월부터 조용히 죽음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해 1층 침실을 썼으며, 생의 마지막은 대부분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했다고 아이잭슨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엘리언(스티브 잡스 이웃 주민) : "우리는 모두 그가 아프다는 걸 알았어요. 하지만 숨졌다는 사실은 놀라웠어요. 신이 그를 필요로 했을 겁니다."
오는 24일 출판될 예정인 잡스의 전기는 벌써 베스트셀러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고인의 상징인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가 이미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사실상 유작이된 아이폰 4S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인 장례식 일정을 두고 생전에 잡스와 교류했던 영국 밴드의 한 관계자는 내일 장례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고, 일부 언론은 오늘 장례식이 열렸다고 보도하는 등 갖가지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전기는 출판도 하기 전에 베스트 셀러에 올랐습니다.
고인의 장례식 일정은 철저히 비밀이 부처지면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잡스의 자택 앞에 모인 추모객들은 애도의 꽃다발과 한 입 베어문 사과로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터뷰> 카렌(잡스 이웃 주민) :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어요. 매우 친근했구요. 사람들이 몰려오는걸 좋아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그러지도 않았어요."
철저히 비밀주의를 고수했던 잡스지만 자녀들이 자신을 이해하기 바란다며 전기 집필만은 허락했습니다.
그의 전기를 기술한 타임지의 전 편집장 월터 아이잭슨은 잡스가 지난 2월부터 조용히 죽음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해 1층 침실을 썼으며, 생의 마지막은 대부분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했다고 아이잭슨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엘리언(스티브 잡스 이웃 주민) : "우리는 모두 그가 아프다는 걸 알았어요. 하지만 숨졌다는 사실은 놀라웠어요. 신이 그를 필요로 했을 겁니다."
오는 24일 출판될 예정인 잡스의 전기는 벌써 베스트셀러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고인의 상징인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가 이미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사실상 유작이된 아이폰 4S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인 장례식 일정을 두고 생전에 잡스와 교류했던 영국 밴드의 한 관계자는 내일 장례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고, 일부 언론은 오늘 장례식이 열렸다고 보도하는 등 갖가지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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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스 추모 열기 확산…전기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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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10-08 08: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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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전기는 출판도 하기 전에 베스트 셀러에 올랐습니다.
고인의 장례식 일정은 철저히 비밀이 부처지면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잡스의 자택 앞에 모인 추모객들은 애도의 꽃다발과 한 입 베어문 사과로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터뷰> 카렌(잡스 이웃 주민) :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어요. 매우 친근했구요. 사람들이 몰려오는걸 좋아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그러지도 않았어요."
철저히 비밀주의를 고수했던 잡스지만 자녀들이 자신을 이해하기 바란다며 전기 집필만은 허락했습니다.
그의 전기를 기술한 타임지의 전 편집장 월터 아이잭슨은 잡스가 지난 2월부터 조용히 죽음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해 1층 침실을 썼으며, 생의 마지막은 대부분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했다고 아이잭슨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엘리언(스티브 잡스 이웃 주민) : "우리는 모두 그가 아프다는 걸 알았어요. 하지만 숨졌다는 사실은 놀라웠어요. 신이 그를 필요로 했을 겁니다."
오는 24일 출판될 예정인 잡스의 전기는 벌써 베스트셀러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고인의 상징인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가 이미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사실상 유작이된 아이폰 4S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인 장례식 일정을 두고 생전에 잡스와 교류했던 영국 밴드의 한 관계자는 내일 장례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고, 일부 언론은 오늘 장례식이 열렸다고 보도하는 등 갖가지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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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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