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등이 이뤄지면 대북 인도적 지원이 진전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북한과 대화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북 인도적 지원의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찾겠다며, 한국과 미국, 중국의 정부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한 자리.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정치와 인도주의 지원은 별개라면서, 이산가족 상봉 등이 진전되면 대북 인도적 지원도 함께 진전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천영우 :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대북 인도적 지원에서 진전이 있을 수 있어."
남북이 비핵화 대화로 일단 대화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의 확대 가능성을 비친 것입니다.
그러나 남북, 미북 간 대화가 실패해 북한이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 미사일이나 3차 핵실험이라는 도발 카드를 꺼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태효 : "한미 대선 전에 지원 못 받으면 북한이 도발할 수 있을 것.."
북한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주화와 인터넷 같은 아랍의 봄을 일으킨 요인은 없지만, 시장과 탈북자 등을 보면 씨앗은 뿌려지고 있는 것 같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등이 이뤄지면 대북 인도적 지원이 진전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북한과 대화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북 인도적 지원의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찾겠다며, 한국과 미국, 중국의 정부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한 자리.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정치와 인도주의 지원은 별개라면서, 이산가족 상봉 등이 진전되면 대북 인도적 지원도 함께 진전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천영우 :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대북 인도적 지원에서 진전이 있을 수 있어."
남북이 비핵화 대화로 일단 대화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의 확대 가능성을 비친 것입니다.
그러나 남북, 미북 간 대화가 실패해 북한이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 미사일이나 3차 핵실험이라는 도발 카드를 꺼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태효 : "한미 대선 전에 지원 못 받으면 북한이 도발할 수 있을 것.."
북한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주화와 인터넷 같은 아랍의 봄을 일으킨 요인은 없지만, 시장과 탈북자 등을 보면 씨앗은 뿌려지고 있는 것 같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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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이산가족 상봉하면 대북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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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8 09:28:46

<앵커 멘트>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등이 이뤄지면 대북 인도적 지원이 진전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북한과 대화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북 인도적 지원의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찾겠다며, 한국과 미국, 중국의 정부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한 자리.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정치와 인도주의 지원은 별개라면서, 이산가족 상봉 등이 진전되면 대북 인도적 지원도 함께 진전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천영우 :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대북 인도적 지원에서 진전이 있을 수 있어."
남북이 비핵화 대화로 일단 대화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의 확대 가능성을 비친 것입니다.
그러나 남북, 미북 간 대화가 실패해 북한이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 미사일이나 3차 핵실험이라는 도발 카드를 꺼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태효 : "한미 대선 전에 지원 못 받으면 북한이 도발할 수 있을 것.."
북한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주화와 인터넷 같은 아랍의 봄을 일으킨 요인은 없지만, 시장과 탈북자 등을 보면 씨앗은 뿌려지고 있는 것 같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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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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