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열기 가을로 ‘야구 축제 시작’

입력 2011.10.08 (21:44) 수정 2011.10.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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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가을잔치가 SK와 기아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야구의 인기만큼 표를 구하는 것도 하늘에 별 따기였다는데요,

열띤 응원의 현장을 강재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네 시간을 앞두고 길게 늘어선 행렬.

시즌 첫 관중 6백80만을 넘어선 뜨거운 열기는 가을 잔치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박범수(경기도 하남시):"3~4시간씩 기다렸다 구했다고 하더라고요. 힘들었나봐요, 이번에..."

포스트시즌 25경기 연속 매진 속에 치열한 경쟁을 이겨낸 행운의 주인공들.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푹 빠졌습니다.

9회, 차일목의 극적인 만루 홈런이 터지자,경기장의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

결국 기아는 SK를 5대 1로 이기고 가을잔치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정환(KIA팬):"4차전에서 끝날 겁니다"

<인터뷰> 김지현(SK팬):"이제부터 시작입니다.SK는 녹록치 않아요"

시즌 6백만 관중의 열기가 고스란히 이어지면서, 팬들은 가을야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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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만 열기 가을로 ‘야구 축제 시작’
    • 입력 2011-10-08 21:44:47
    • 수정2011-10-11 1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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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가을잔치가 SK와 기아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야구의 인기만큼 표를 구하는 것도 하늘에 별 따기였다는데요, 열띤 응원의 현장을 강재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네 시간을 앞두고 길게 늘어선 행렬. 시즌 첫 관중 6백80만을 넘어선 뜨거운 열기는 가을 잔치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박범수(경기도 하남시):"3~4시간씩 기다렸다 구했다고 하더라고요. 힘들었나봐요, 이번에..." 포스트시즌 25경기 연속 매진 속에 치열한 경쟁을 이겨낸 행운의 주인공들.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푹 빠졌습니다. 9회, 차일목의 극적인 만루 홈런이 터지자,경기장의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 결국 기아는 SK를 5대 1로 이기고 가을잔치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정환(KIA팬):"4차전에서 끝날 겁니다" <인터뷰> 김지현(SK팬):"이제부터 시작입니다.SK는 녹록치 않아요" 시즌 6백만 관중의 열기가 고스란히 이어지면서, 팬들은 가을야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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