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마이클 잭슨은 영원히’ 추모 콘서트 外

입력 2011.10.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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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허드슨까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영국 웨일즈에 모였습니다.

영원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추모 콘서트 때문였는데요,

마이클 잭슨의 세 자녀들도 함께 했습니다.

한편 재판에서는 잭슨에게 약물을 과다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던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가, 지난 2009년 6월 잭슨 사망 직후 경찰에 진술한 녹음 테이프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던 잭슨은 숨지기 바로 전 날에도 잠들게 해달라고 몇 시간이나 애원했는데, 주치의는 잭슨에게 마취제를 투여하기 전에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했다는 주장했고, 검찰은 환자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적절한 장비조차 갖추지 않았다고 맞섰습니다.

비틀즈 폴 매카트니 세 번째 결혼

올해 69살의 폴 매카트니가 세번 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상대는 4년 가까이 사귀어온 18살 연하의 낸쉬 쉬벨.

결혼식에는 매카트니의 다섯 자녀와 비틀즈 전 멤버인 링고 스타 등 30여 명만 참석했는데요.

결혼식장은 매카트니와 사별했던 첫 부인과 결혼했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골프장 호수 안에 상어들이?

물 위로 머리를 조금씩 드러내보이는 상어들.

그런데 여긴 호주의 한 골프장 호수 안입니다.

홍수로 물이 불어나면서 이 곳 14번홀까지 상어가 올라오게됐다는데, 무려 6마리나 됩니다.

이곳에서 새끼를 낳은 상어도 있다는데, 골프에는 별다른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연료 부족, 바다로 추락한 경비행기

바다를 향해 갑자기 고꾸라지는 소형 경비행기.

65살 조종사는 다행히 해양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로 향하던 중, 연료 부족으로 추락했지만, 긴급 구조 요청덕에 살아남았는데요.

호주 멜버른 인근에서도 스카이다이버 등을 태운 비행기가 불시착해 탑승객 2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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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허드슨까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영국 웨일즈에 모였습니다. 영원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추모 콘서트 때문였는데요, 마이클 잭슨의 세 자녀들도 함께 했습니다. 한편 재판에서는 잭슨에게 약물을 과다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던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가, 지난 2009년 6월 잭슨 사망 직후 경찰에 진술한 녹음 테이프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던 잭슨은 숨지기 바로 전 날에도 잠들게 해달라고 몇 시간이나 애원했는데, 주치의는 잭슨에게 마취제를 투여하기 전에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했다는 주장했고, 검찰은 환자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적절한 장비조차 갖추지 않았다고 맞섰습니다. 비틀즈 폴 매카트니 세 번째 결혼 올해 69살의 폴 매카트니가 세번 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상대는 4년 가까이 사귀어온 18살 연하의 낸쉬 쉬벨. 결혼식에는 매카트니의 다섯 자녀와 비틀즈 전 멤버인 링고 스타 등 30여 명만 참석했는데요. 결혼식장은 매카트니와 사별했던 첫 부인과 결혼했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골프장 호수 안에 상어들이? 물 위로 머리를 조금씩 드러내보이는 상어들. 그런데 여긴 호주의 한 골프장 호수 안입니다. 홍수로 물이 불어나면서 이 곳 14번홀까지 상어가 올라오게됐다는데, 무려 6마리나 됩니다. 이곳에서 새끼를 낳은 상어도 있다는데, 골프에는 별다른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연료 부족, 바다로 추락한 경비행기 바다를 향해 갑자기 고꾸라지는 소형 경비행기. 65살 조종사는 다행히 해양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로 향하던 중, 연료 부족으로 추락했지만, 긴급 구조 요청덕에 살아남았는데요. 호주 멜버른 인근에서도 스카이다이버 등을 태운 비행기가 불시착해 탑승객 2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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