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SK, 오늘 운명의 준PO 3차전

입력 2011.10.11 (07:27) 수정 2011.10.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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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란히 1승씩 주고받은 프로야구 SK와 기아가 오늘 광주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릅니다.



오늘 3차전은 플레이오프 진출의 향방을 가늠할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와 기아의 1,2 차전은 가을 잔치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기아는 에이스 윤석민의 호투와 차일목의 극적인 만루 홈런으로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에이스 맞대결에서 승리한 기아쪽으로 기울었던 분위기는 2차전 뒤 달라졌습니다.



저력의 SK가 이호준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멍군을 부르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오히려 가을에 연패 뒤 연승이 많은 SK 쪽으로 넘어가는 분위깁니다.



따라서, 광주에서 열리는 3차전은 시리즈의 향방이 걸린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조범현(기아 감독) : “상대 투수 공략에 최선..”



<인터뷰> 이만수(SK 감독대행) : “쳐라. 나가서 친다. 그래야 이긴다..”



운명의 3차전에 SK는 외국인 투수 고든을, 기아는 서재응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습니다.



마운드 대결과 함께, 그동안 침묵했던 중심 타선의 활약은 총력전이 될 3차전의 중요한 변수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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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SK, 오늘 운명의 준PO 3차전
    • 입력 2011-10-11 07:27:47
    • 수정2011-10-11 08: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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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란히 1승씩 주고받은 프로야구 SK와 기아가 오늘 광주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릅니다.

오늘 3차전은 플레이오프 진출의 향방을 가늠할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와 기아의 1,2 차전은 가을 잔치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기아는 에이스 윤석민의 호투와 차일목의 극적인 만루 홈런으로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에이스 맞대결에서 승리한 기아쪽으로 기울었던 분위기는 2차전 뒤 달라졌습니다.

저력의 SK가 이호준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멍군을 부르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오히려 가을에 연패 뒤 연승이 많은 SK 쪽으로 넘어가는 분위깁니다.

따라서, 광주에서 열리는 3차전은 시리즈의 향방이 걸린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조범현(기아 감독) : “상대 투수 공략에 최선..”

<인터뷰> 이만수(SK 감독대행) : “쳐라. 나가서 친다. 그래야 이긴다..”

운명의 3차전에 SK는 외국인 투수 고든을, 기아는 서재응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습니다.

마운드 대결과 함께, 그동안 침묵했던 중심 타선의 활약은 총력전이 될 3차전의 중요한 변수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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