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책 행보…박원순, 선대위 출범

입력 2011.10.11 (21:57) 수정 2011.10.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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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 후보는  정책행보를 계속했고  박원순 후보는 통합 선대위를 출범시켰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밤 KBS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대결을 벌입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였던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복지 정책을 시행할 땐 재정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녹취>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복지정책이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 : "복지를 제공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신중해야."



박근혜 전 대표는 선거 운동 첫날인 오는 13일, 서울에서 지원을 하겠다고 말해 나경원 후보와 공동 유세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보 진영은 통합 선대위를 출범시켰습니다.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은 물론이고 진보 성향의 시민 사회 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녹취> 박원순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새 정치 새 시대열 준비가 되셨습니까? 새 서울시장 맞을 준비가 되셨습니까?"



또 조국 서울대 교수와 공지영 작가 등도 자문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선거 운동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나 후보와 박 후보는 오늘 밤 10시부터는 KBS 1TV에서 방송되는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다시 날선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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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정책 행보…박원순, 선대위 출범
    • 입력 2011-10-11 21:57:40
    • 수정2011-10-12 1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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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 후보는  정책행보를 계속했고  박원순 후보는 통합 선대위를 출범시켰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밤 KBS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대결을 벌입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였던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복지 정책을 시행할 땐 재정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녹취>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복지정책이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 : "복지를 제공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신중해야."

박근혜 전 대표는 선거 운동 첫날인 오는 13일, 서울에서 지원을 하겠다고 말해 나경원 후보와 공동 유세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보 진영은 통합 선대위를 출범시켰습니다.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은 물론이고 진보 성향의 시민 사회 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녹취> 박원순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새 정치 새 시대열 준비가 되셨습니까? 새 서울시장 맞을 준비가 되셨습니까?"

또 조국 서울대 교수와 공지영 작가 등도 자문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선거 운동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나 후보와 박 후보는 오늘 밤 10시부터는 KBS 1TV에서 방송되는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다시 날선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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