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축제 시작…가을 별미 ‘풍성’

입력 2011.10.15 (10:29) 수정 2011.10.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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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갯바람을 맞으며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 소래포구에는 요즘 제철 맞은 꽃게와 생새우가 한창입니다.

이번 주말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에서는 축제도 열립니다.

조빛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8천 년 동안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낸 `펄 갯벌'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갯벌의 살아숨쉬는 생명을 가슴에 담아갑니다.

건강한 자연은 질 좋은 소금도 만들어냈습니다.

10여 년 전까지는 소금을 만들었던 자리...

소금 창고와 염전 일부가 남아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됩니다.

다양한 생태학습장이 마련된 150만 제곱미터 규모의 소래 습지 생태공원입니다.

<인터뷰>

<인터뷰> 경기도 시흥시 : "갯벌에 게도 있고 염전도 볼 수 있고 아이들 교육에 좋은것같다"

염전을 오가기 위한 나룻배 한 척으로 시작했던 소래포구.

이제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꽃게와 생새우에 관광객들이 몰려듭니다.

부둣가에 앉아 회 한 접시 먹는 재미도 일품입니다.

<인터뷰> "바다 풍경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찾는다"

이번 주말 소래포구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열려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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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포구’ 축제 시작…가을 별미 ‘풍성’
    • 입력 2011-10-15 10:29:49
    • 수정2011-10-15 10:30: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갯바람을 맞으며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 소래포구에는 요즘 제철 맞은 꽃게와 생새우가 한창입니다. 이번 주말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에서는 축제도 열립니다. 조빛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8천 년 동안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낸 `펄 갯벌'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갯벌의 살아숨쉬는 생명을 가슴에 담아갑니다. 건강한 자연은 질 좋은 소금도 만들어냈습니다. 10여 년 전까지는 소금을 만들었던 자리... 소금 창고와 염전 일부가 남아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됩니다. 다양한 생태학습장이 마련된 150만 제곱미터 규모의 소래 습지 생태공원입니다. <인터뷰> <인터뷰> 경기도 시흥시 : "갯벌에 게도 있고 염전도 볼 수 있고 아이들 교육에 좋은것같다" 염전을 오가기 위한 나룻배 한 척으로 시작했던 소래포구. 이제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꽃게와 생새우에 관광객들이 몰려듭니다. 부둣가에 앉아 회 한 접시 먹는 재미도 일품입니다. <인터뷰> "바다 풍경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찾는다" 이번 주말 소래포구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열려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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