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베트남에선 20대 여성이 단 며칠만에 70대처럼 늙어 의학계가 그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정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에 사는 한 20대 여성의 모습입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이 여성이 불과 며칠 만에 70대 할머니처럼 늙어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3년 전 해산물을 먹은 뒤 피부병이 생겨 전통 약재를 복용했는데, 이후로 급속히 노화가 진행됐다는 겁니다.
의학계는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 상류에서 흘러오는 엄청난 양의 물이 마침내 방콕까지 왔습니다.
강물 높이가 바로 옆 도로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물을 지탱하는 콘크리트 옹벽은 50센티미터 여유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아주머니: "이게 터지면 정말 큰일나요."
강 곳곳에선 대형 펌프선 천 여대가 쉴 새 없이 강물을 바다 쪽으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방콕 시내를 거미줄처럼 흐르는 운하에서는 양수기가 동원됐습니다.
<인터뷰> "수로가 넘치면 주택이 침수되니까 물을 강으로 빼내는 겁니다."
방콕 도심도 비상입니다.
대형 건물은 지하주차장 입구에 모래 주머니를 쌓고, 지하철 역은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온종일 침수 방어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시민군과 카다피 지지 세력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시민군의 트리폴리 장악 두 달 만에 발생한 교전에서 시민군 1명 등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베트남에선 20대 여성이 단 며칠만에 70대처럼 늙어 의학계가 그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정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에 사는 한 20대 여성의 모습입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이 여성이 불과 며칠 만에 70대 할머니처럼 늙어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3년 전 해산물을 먹은 뒤 피부병이 생겨 전통 약재를 복용했는데, 이후로 급속히 노화가 진행됐다는 겁니다.
의학계는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 상류에서 흘러오는 엄청난 양의 물이 마침내 방콕까지 왔습니다.
강물 높이가 바로 옆 도로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물을 지탱하는 콘크리트 옹벽은 50센티미터 여유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아주머니: "이게 터지면 정말 큰일나요."
강 곳곳에선 대형 펌프선 천 여대가 쉴 새 없이 강물을 바다 쪽으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방콕 시내를 거미줄처럼 흐르는 운하에서는 양수기가 동원됐습니다.
<인터뷰> "수로가 넘치면 주택이 침수되니까 물을 강으로 빼내는 겁니다."
방콕 도심도 비상입니다.
대형 건물은 지하주차장 입구에 모래 주머니를 쌓고, 지하철 역은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온종일 침수 방어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시민군과 카다피 지지 세력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시민군의 트리폴리 장악 두 달 만에 발생한 교전에서 시민군 1명 등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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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베트남 20대 여성 며칠 새 할머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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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5 21:42:33
<앵커 멘트>
베트남에선 20대 여성이 단 며칠만에 70대처럼 늙어 의학계가 그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정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에 사는 한 20대 여성의 모습입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이 여성이 불과 며칠 만에 70대 할머니처럼 늙어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3년 전 해산물을 먹은 뒤 피부병이 생겨 전통 약재를 복용했는데, 이후로 급속히 노화가 진행됐다는 겁니다.
의학계는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 상류에서 흘러오는 엄청난 양의 물이 마침내 방콕까지 왔습니다.
강물 높이가 바로 옆 도로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물을 지탱하는 콘크리트 옹벽은 50센티미터 여유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아주머니: "이게 터지면 정말 큰일나요."
강 곳곳에선 대형 펌프선 천 여대가 쉴 새 없이 강물을 바다 쪽으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방콕 시내를 거미줄처럼 흐르는 운하에서는 양수기가 동원됐습니다.
<인터뷰> "수로가 넘치면 주택이 침수되니까 물을 강으로 빼내는 겁니다."
방콕 도심도 비상입니다.
대형 건물은 지하주차장 입구에 모래 주머니를 쌓고, 지하철 역은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온종일 침수 방어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시민군과 카다피 지지 세력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시민군의 트리폴리 장악 두 달 만에 발생한 교전에서 시민군 1명 등 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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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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