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술 먹고 운전하시는 분들, 경찰 단속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셨다가는 큰 코 다치십니다.
뒤따르는 차량의 블랙박스나 CCTV로 적발되는 음주운전이 한 해 만 4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생생한 화면과 함께 보시죠.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들이 빠르게 질주하는 경부고속도로.
비상등을 켠 차 한대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시작합니다.
시속 140km에 이르는 속도로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을 뻔하기도 합니다.
<녹취>경찰신고내용 : "휴게소로 들어갔습니다. 휴게소, 휴게소!"
30분 넘는 추격 끝에 붙잡고 보니, 운전자 김모씨는 혈중 알콜 농도 0.092%의 만취상태였습니다.
<녹취>정영교 (신고자) : "급정거를 했다가 차선을 바꿔가면서 너무 위험한 상태로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퇴근시간 서울 강남의 한 복판, 한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밀고 들어옵니다.
운전자 이모씨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17%, 이 역시 cctv 화면에 고스란히 기록이 남았습니다.
최근 차량 블랙박스와 CCTV가 크게 늘어나면서, 음주단속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부 (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현장 단속 뿐만 아니라 블랙박스 동영상 자료에 의한 단속을 연간 만4천여건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음주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이 행인 2명을 치는 등, 연간 음주 운전사고가 2만건을 넘어선 상황.
경찰은 순찰차에도 녹화 카메라를 설치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술 먹고 운전하시는 분들, 경찰 단속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셨다가는 큰 코 다치십니다.
뒤따르는 차량의 블랙박스나 CCTV로 적발되는 음주운전이 한 해 만 4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생생한 화면과 함께 보시죠.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들이 빠르게 질주하는 경부고속도로.
비상등을 켠 차 한대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시작합니다.
시속 140km에 이르는 속도로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을 뻔하기도 합니다.
<녹취>경찰신고내용 : "휴게소로 들어갔습니다. 휴게소, 휴게소!"
30분 넘는 추격 끝에 붙잡고 보니, 운전자 김모씨는 혈중 알콜 농도 0.092%의 만취상태였습니다.
<녹취>정영교 (신고자) : "급정거를 했다가 차선을 바꿔가면서 너무 위험한 상태로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퇴근시간 서울 강남의 한 복판, 한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밀고 들어옵니다.
운전자 이모씨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17%, 이 역시 cctv 화면에 고스란히 기록이 남았습니다.
최근 차량 블랙박스와 CCTV가 크게 늘어나면서, 음주단속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부 (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현장 단속 뿐만 아니라 블랙박스 동영상 자료에 의한 단속을 연간 만4천여건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음주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이 행인 2명을 치는 등, 연간 음주 운전사고가 2만건을 넘어선 상황.
경찰은 순찰차에도 녹화 카메라를 설치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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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차량 블랙박스로 음주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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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7 22:00:20
<앵커 멘트>
술 먹고 운전하시는 분들, 경찰 단속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셨다가는 큰 코 다치십니다.
뒤따르는 차량의 블랙박스나 CCTV로 적발되는 음주운전이 한 해 만 4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생생한 화면과 함께 보시죠.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들이 빠르게 질주하는 경부고속도로.
비상등을 켠 차 한대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시작합니다.
시속 140km에 이르는 속도로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을 뻔하기도 합니다.
<녹취>경찰신고내용 : "휴게소로 들어갔습니다. 휴게소, 휴게소!"
30분 넘는 추격 끝에 붙잡고 보니, 운전자 김모씨는 혈중 알콜 농도 0.092%의 만취상태였습니다.
<녹취>정영교 (신고자) : "급정거를 했다가 차선을 바꿔가면서 너무 위험한 상태로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퇴근시간 서울 강남의 한 복판, 한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밀고 들어옵니다.
운전자 이모씨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17%, 이 역시 cctv 화면에 고스란히 기록이 남았습니다.
최근 차량 블랙박스와 CCTV가 크게 늘어나면서, 음주단속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부 (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현장 단속 뿐만 아니라 블랙박스 동영상 자료에 의한 단속을 연간 만4천여건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음주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이 행인 2명을 치는 등, 연간 음주 운전사고가 2만건을 넘어선 상황.
경찰은 순찰차에도 녹화 카메라를 설치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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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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