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마운드, 롯데 중심 타선 무력화

입력 2011.10.19 (22:06) 수정 2011.10.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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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투수진은 롯데 중심 타선을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선발 송은범과 중간 계투진이 완벽한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8회초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안타를 내주며 동점 위기를 맞은 SK.





타석엔 국내 최고 타자 이대호가 등장해 더욱 불안했지만, SK 투수진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박희수는 2-3 풀카운트에서 절묘한 체인지업으로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유인구를 던질 것이라 예상됐지만, 역으로 정면 승부를 한 것이 적중했습니다.



다음타자 홍성흔을 상대로도 박희수의 투구는 돋보였습니다.



역시 2-3 풀카운트에서 이번엔 유인구로 삼진을 잡고, 도루하던 1루 주까지 아웃시켜 병살 플레이를 만들었습니다.



8회초 위기를 넘기면서 분위기는 SK쪽으로 넘어왔고, 결국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선발 송은범에 이어 중간 계투진의 역투가 계속되면서 SK는 롯데의 막강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인터뷰> 송은범 (SK/3차전 MVP)



남은 경기에서도 롯데가 SK 투수진을 공략할 수 있느냐가 승부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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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마운드, 롯데 중심 타선 무력화
    • 입력 2011-10-19 22:06:53
    • 수정2011-10-19 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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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투수진은 롯데 중심 타선을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선발 송은범과 중간 계투진이 완벽한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8회초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안타를 내주며 동점 위기를 맞은 SK.


타석엔 국내 최고 타자 이대호가 등장해 더욱 불안했지만, SK 투수진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박희수는 2-3 풀카운트에서 절묘한 체인지업으로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유인구를 던질 것이라 예상됐지만, 역으로 정면 승부를 한 것이 적중했습니다.

다음타자 홍성흔을 상대로도 박희수의 투구는 돋보였습니다.

역시 2-3 풀카운트에서 이번엔 유인구로 삼진을 잡고, 도루하던 1루 주까지 아웃시켜 병살 플레이를 만들었습니다.

8회초 위기를 넘기면서 분위기는 SK쪽으로 넘어왔고, 결국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선발 송은범에 이어 중간 계투진의 역투가 계속되면서 SK는 롯데의 막강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인터뷰> 송은범 (SK/3차전 MVP)

남은 경기에서도 롯데가 SK 투수진을 공략할 수 있느냐가 승부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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