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일손 부족…“해병대가 갑니다”

입력 2011.10.20 (07:54) 수정 2011.10.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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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수확철을 맞아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이 심각한데요.

경북 포항에서는 해병대가 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황금빛 들녘에서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해병들이 햅쌀 포대를 민첩하게 옮깁니다.

고추 수확 현장에서도.. 시설물을 제거하는 곳에서도..

해병들은 든든한 농부의 역할을 해냅니다.

흘리는 땀만큼 보람도 큽니다.

<인터뷰>이승목(해병대 1사단 상병) :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몸소 알게 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서 기쁩니다."

과일 수확도 활기를 띕니다.

배를 따고 운반하고.

수확철이라 일손 구하기가 힘든 과수농가에서는 누구보다 반가운 일꾼들입니다.

<인터뷰>손갑숙(과수원 주인) : "일손이 부족한 시기인데 해마다 과일 수확을 지원해 너무 고마워요."

해병대 1사단 장병 만 2천여명이 주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것입니다.

해병대원들의 가을 수확철 일손돕기 봉사 활동은 다음달 초순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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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확철 일손 부족…“해병대가 갑니다”
    • 입력 2011-10-20 07:54:47
    • 수정2011-10-20 16: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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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수확철을 맞아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이 심각한데요. 경북 포항에서는 해병대가 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황금빛 들녘에서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해병들이 햅쌀 포대를 민첩하게 옮깁니다. 고추 수확 현장에서도.. 시설물을 제거하는 곳에서도.. 해병들은 든든한 농부의 역할을 해냅니다. 흘리는 땀만큼 보람도 큽니다. <인터뷰>이승목(해병대 1사단 상병) :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몸소 알게 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서 기쁩니다." 과일 수확도 활기를 띕니다. 배를 따고 운반하고. 수확철이라 일손 구하기가 힘든 과수농가에서는 누구보다 반가운 일꾼들입니다. <인터뷰>손갑숙(과수원 주인) : "일손이 부족한 시기인데 해마다 과일 수확을 지원해 너무 고마워요." 해병대 1사단 장병 만 2천여명이 주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것입니다. 해병대원들의 가을 수확철 일손돕기 봉사 활동은 다음달 초순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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