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설 테러 대비에 총력
입력 2001.09.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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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전국 경찰도 비상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만일의 테러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대홍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내 모든 경찰서장과 각 구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미국에서와 같은 테러참사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것입니다.
⊙이팔호(서울경찰청장): 미국에서 일어난 그 참사가 이런 세계 각국으로도 번질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우려 때문에 대책을 강구하고 있을 것입니다.
⊙기자: 이를 위해 경찰은 오늘 새벽부터 모든 직원들에게 비상경계령을 내렸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잠시 검문검색 있겠습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트렁크 좀 열어 주시겠습니까?
⊙기자: 특히 경찰은 테러가 우려되는 미국과 이스라엘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경찰특공대 등 무장 병력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또 공항과 항만, 정부 종합청사 등 국가 주요 시설 69곳에 대해서도 112 연계 순찰 등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역시 국제테러분자들의 입국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오늘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서우정(법무부 공보관): 국제 테러 용의자 1800여 명을 입국금지 대상자로 분류하여 철저히 관리해 오고 있으며 미국 테러사태 이후에는 전국 공항만에서 입국심사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자: 공중과 지상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자행되는 테러를 막기 위해 경찰은 지난 93년 경찰특공대를 창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2002년 월드컵 대회를 대비해 전국 6군데 지방 경찰청에서도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자행되는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경찰도 군과 연계해 전술전기를 연마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김대홍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내 모든 경찰서장과 각 구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미국에서와 같은 테러참사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것입니다.
⊙이팔호(서울경찰청장): 미국에서 일어난 그 참사가 이런 세계 각국으로도 번질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우려 때문에 대책을 강구하고 있을 것입니다.
⊙기자: 이를 위해 경찰은 오늘 새벽부터 모든 직원들에게 비상경계령을 내렸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잠시 검문검색 있겠습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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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특히 경찰은 테러가 우려되는 미국과 이스라엘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경찰특공대 등 무장 병력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또 공항과 항만, 정부 종합청사 등 국가 주요 시설 69곳에 대해서도 112 연계 순찰 등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역시 국제테러분자들의 입국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오늘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서우정(법무부 공보관): 국제 테러 용의자 1800여 명을 입국금지 대상자로 분류하여 철저히 관리해 오고 있으며 미국 테러사태 이후에는 전국 공항만에서 입국심사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자: 공중과 지상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자행되는 테러를 막기 위해 경찰은 지난 93년 경찰특공대를 창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2002년 월드컵 대회를 대비해 전국 6군데 지방 경찰청에서도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자행되는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경찰도 군과 연계해 전술전기를 연마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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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시설 테러 대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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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 전국 경찰도 비상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만일의 테러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대홍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내 모든 경찰서장과 각 구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미국에서와 같은 테러참사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것입니다.
⊙이팔호(서울경찰청장): 미국에서 일어난 그 참사가 이런 세계 각국으로도 번질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우려 때문에 대책을 강구하고 있을 것입니다.
⊙기자: 이를 위해 경찰은 오늘 새벽부터 모든 직원들에게 비상경계령을 내렸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잠시 검문검색 있겠습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트렁크 좀 열어 주시겠습니까?
⊙기자: 특히 경찰은 테러가 우려되는 미국과 이스라엘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경찰특공대 등 무장 병력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또 공항과 항만, 정부 종합청사 등 국가 주요 시설 69곳에 대해서도 112 연계 순찰 등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역시 국제테러분자들의 입국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오늘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서우정(법무부 공보관): 국제 테러 용의자 1800여 명을 입국금지 대상자로 분류하여 철저히 관리해 오고 있으며 미국 테러사태 이후에는 전국 공항만에서 입국심사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자: 공중과 지상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자행되는 테러를 막기 위해 경찰은 지난 93년 경찰특공대를 창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2002년 월드컵 대회를 대비해 전국 6군데 지방 경찰청에서도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자행되는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경찰도 군과 연계해 전술전기를 연마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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