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반격’vs삼성 ‘3연승’ 총력전 예고

입력 2011.10.28 (07:05) 수정 2011.10.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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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오늘 문학에서 열립니다.

2연승을 거둔 삼성과 안방에서 기사회생을 노리는 SK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 승부를 가른 결승타.

짜릿한 호수비까지, 명승부가 가을야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철벽 마무리 오승환이 건재한 삼성은 자신감 속에 분위기가 최고조입니다.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잡아낼 만큼 불펜진에 힘이 넘칩니다.

방망이가 다소 부진하지만 기선을 잡으면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계산입니다.

힘겹게 한국시리즈에 오른 SK는 체력이 문제지만, 안방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최정과 가을사나이 박정권 등 중심 타선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집중력만 끌어 올려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올시즌 SK에 강했던 저마노를, SK는 필승카드로 아껴뒀던 송은범을 3차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2연승했으니까 인천가서도 잘 하겠습니다"

<인터뷰>이만수(SK 감독대행) : "우리 선수들을 믿습니다. 홈에 가서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팀이 총력전을 예고한 가운데, 승부의 향방을 가늠할 3차전은 오늘 문학구장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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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반격’vs삼성 ‘3연승’ 총력전 예고
    • 입력 2011-10-28 07:05:29
    • 수정2011-10-28 07: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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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오늘 문학에서 열립니다. 2연승을 거둔 삼성과 안방에서 기사회생을 노리는 SK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 승부를 가른 결승타. 짜릿한 호수비까지, 명승부가 가을야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철벽 마무리 오승환이 건재한 삼성은 자신감 속에 분위기가 최고조입니다.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잡아낼 만큼 불펜진에 힘이 넘칩니다. 방망이가 다소 부진하지만 기선을 잡으면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계산입니다. 힘겹게 한국시리즈에 오른 SK는 체력이 문제지만, 안방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최정과 가을사나이 박정권 등 중심 타선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집중력만 끌어 올려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올시즌 SK에 강했던 저마노를, SK는 필승카드로 아껴뒀던 송은범을 3차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2연승했으니까 인천가서도 잘 하겠습니다" <인터뷰>이만수(SK 감독대행) : "우리 선수들을 믿습니다. 홈에 가서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팀이 총력전을 예고한 가운데, 승부의 향방을 가늠할 3차전은 오늘 문학구장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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