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외국인이 주도하는 문화축제

입력 2011.10.31 (07:05) 수정 2011.10.31 (0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현재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수가 백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이제 다문화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이런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렸는데요.

김영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터키인 베리 씨가 모국의 전통 아이스크림으로 묘기를 부립니다.

아이스크림 낚아채기가 쉽지 않습니다.

<녹취> "맛있게 먹어요."

하지만, 속았습니다.

터키 아이스크림의 쫀득한 맛과 재밌는 볼거리에 모두들 유쾌해집니다.

<인터뷰> 베리 불(터키) : "한국 사람들 재미있어요. 한국 재밌어요."

다문화의 상징 거리,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세계문화축제.

오늘의 주인공은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들입니다.

30여 개 나라 외국인들이 음식과 의상, 공예품 등으로 자기 나라를 알렸습니다.

<인터뷰> 에반 디라우로(미국)

<인터뷰> 성장현(서울 용산구청장) : "이태원에 지구촌 축제를 열어서 세계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만나고..."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영어마을 축제도 열렸습니다.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 열리는 서양의 연례 행사인 할로윈과 세계의 직업 등도 경험해 봅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 백 만 시대, 외국인이 주도하는 문화 축제로 인해 그들과의 심리적 장벽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문화 사회…외국인이 주도하는 문화축제
    • 입력 2011-10-31 07:05:08
    • 수정2011-10-31 07:05: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현재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수가 백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이제 다문화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이런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렸는데요. 김영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터키인 베리 씨가 모국의 전통 아이스크림으로 묘기를 부립니다. 아이스크림 낚아채기가 쉽지 않습니다. <녹취> "맛있게 먹어요." 하지만, 속았습니다. 터키 아이스크림의 쫀득한 맛과 재밌는 볼거리에 모두들 유쾌해집니다. <인터뷰> 베리 불(터키) : "한국 사람들 재미있어요. 한국 재밌어요." 다문화의 상징 거리,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세계문화축제. 오늘의 주인공은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들입니다. 30여 개 나라 외국인들이 음식과 의상, 공예품 등으로 자기 나라를 알렸습니다. <인터뷰> 에반 디라우로(미국) <인터뷰> 성장현(서울 용산구청장) : "이태원에 지구촌 축제를 열어서 세계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만나고..."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영어마을 축제도 열렸습니다.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 열리는 서양의 연례 행사인 할로윈과 세계의 직업 등도 경험해 봅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 백 만 시대, 외국인이 주도하는 문화 축제로 인해 그들과의 심리적 장벽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