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0.26 재보궐 선거 이후 여야 모두 후폭풍을 맞고 있습니다.
여당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야권은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우선 20대와 40대 등 젊은 세대의 불만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일자리와 대학등록금 문제, 비정규직 보호 관련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시키겠다며 젊은 층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바꿀 수 있다면 당명도 바꾸겠다는 다짐 아래, 이른바 타운미팅을 통해 각 연령층과 소통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새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내년 농사를 잘 지으려면 다른 지역에서 흙이나 모래를 옮겨 오는 객토를 하든 땅을 바꾸든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보궐 선거 기간 수면 아래에 있던 야권의 통합론은 이제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해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혁신과 통합이 주도하는 통합은 나갔던 사람들의 귀환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통합전당대회가 돼야 하며 조만간 야권통합과 전당대회 방향 등을 구체화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들과 만나 통합 정당이 만들어진다면 자신이 참여하겠다며 힘을 실어줬습니다.
혁신과 통합은 통합정당 추진 방안을 제안한 뒤, 본격적으로 통합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민주당과의 주도권 싸움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10.26 재보궐 선거 이후 여야 모두 후폭풍을 맞고 있습니다.
여당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야권은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우선 20대와 40대 등 젊은 세대의 불만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일자리와 대학등록금 문제, 비정규직 보호 관련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시키겠다며 젊은 층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바꿀 수 있다면 당명도 바꾸겠다는 다짐 아래, 이른바 타운미팅을 통해 각 연령층과 소통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새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내년 농사를 잘 지으려면 다른 지역에서 흙이나 모래를 옮겨 오는 객토를 하든 땅을 바꾸든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보궐 선거 기간 수면 아래에 있던 야권의 통합론은 이제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해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혁신과 통합이 주도하는 통합은 나갔던 사람들의 귀환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통합전당대회가 돼야 하며 조만간 야권통합과 전당대회 방향 등을 구체화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들과 만나 통합 정당이 만들어진다면 자신이 참여하겠다며 힘을 실어줬습니다.
혁신과 통합은 통합정당 추진 방안을 제안한 뒤, 본격적으로 통합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민주당과의 주도권 싸움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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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쇄신안 구체화…야, 통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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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31 07:55:39
<앵커 멘트>
10.26 재보궐 선거 이후 여야 모두 후폭풍을 맞고 있습니다.
여당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야권은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우선 20대와 40대 등 젊은 세대의 불만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일자리와 대학등록금 문제, 비정규직 보호 관련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시키겠다며 젊은 층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바꿀 수 있다면 당명도 바꾸겠다는 다짐 아래, 이른바 타운미팅을 통해 각 연령층과 소통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새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내년 농사를 잘 지으려면 다른 지역에서 흙이나 모래를 옮겨 오는 객토를 하든 땅을 바꾸든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보궐 선거 기간 수면 아래에 있던 야권의 통합론은 이제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해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혁신과 통합이 주도하는 통합은 나갔던 사람들의 귀환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통합전당대회가 돼야 하며 조만간 야권통합과 전당대회 방향 등을 구체화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들과 만나 통합 정당이 만들어진다면 자신이 참여하겠다며 힘을 실어줬습니다.
혁신과 통합은 통합정당 추진 방안을 제안한 뒤, 본격적으로 통합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민주당과의 주도권 싸움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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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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