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타이완은 중국 음식은 물론 전 세계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음식 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완이 채식주의자들의 천국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타이완 사람들을 이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타이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채식 전문 음식점.
보기에는 고기 요리지만 실제는 야채와 곡물로만 만든 채식 요리가 입맛을 자극합니다.
일반 식당의 경우에는 메뉴판에 별도의 표시를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귀쉰옌 (채식주의자) : "채식주의자인 것은 알려주면 어떤 음식이 채식요리인지 소개해줘요."
타이완의 채식 인구는 10%, 부분 채식주의자까지 합치면 전체 인구의 30%가량이나 됩니다.
채식주의자가 많은 영국 15%에 비해 두 배나 됩니다.
환경보호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채식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전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타이완에서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활 속 깊이 스며든 불교의 영향입니다.
불교 신자가 전체 인구의 90%가량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환경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의지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주완칭(국립타이완체육대학 교수) : "우리가 하루 채식을 하면 나무 18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정부 기관, 기업, 학교들이 일주일에 하루 채식 먹기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누구보다 다양한 고기 요리를 즐긴다는 중화민족.
타이완에 불고 있는 채식 열풍이 기존의 고정 관념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타이완은 중국 음식은 물론 전 세계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음식 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완이 채식주의자들의 천국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타이완 사람들을 이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타이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채식 전문 음식점.
보기에는 고기 요리지만 실제는 야채와 곡물로만 만든 채식 요리가 입맛을 자극합니다.
일반 식당의 경우에는 메뉴판에 별도의 표시를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귀쉰옌 (채식주의자) : "채식주의자인 것은 알려주면 어떤 음식이 채식요리인지 소개해줘요."
타이완의 채식 인구는 10%, 부분 채식주의자까지 합치면 전체 인구의 30%가량이나 됩니다.
채식주의자가 많은 영국 15%에 비해 두 배나 됩니다.
환경보호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채식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전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타이완에서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활 속 깊이 스며든 불교의 영향입니다.
불교 신자가 전체 인구의 90%가량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환경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의지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주완칭(국립타이완체육대학 교수) : "우리가 하루 채식을 하면 나무 18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정부 기관, 기업, 학교들이 일주일에 하루 채식 먹기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누구보다 다양한 고기 요리를 즐긴다는 중화민족.
타이완에 불고 있는 채식 열풍이 기존의 고정 관념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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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식주의자의 천국’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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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31 07:55:47
<앵커 멘트>
타이완은 중국 음식은 물론 전 세계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음식 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완이 채식주의자들의 천국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타이완 사람들을 이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타이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채식 전문 음식점.
보기에는 고기 요리지만 실제는 야채와 곡물로만 만든 채식 요리가 입맛을 자극합니다.
일반 식당의 경우에는 메뉴판에 별도의 표시를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귀쉰옌 (채식주의자) : "채식주의자인 것은 알려주면 어떤 음식이 채식요리인지 소개해줘요."
타이완의 채식 인구는 10%, 부분 채식주의자까지 합치면 전체 인구의 30%가량이나 됩니다.
채식주의자가 많은 영국 15%에 비해 두 배나 됩니다.
환경보호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채식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전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타이완에서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활 속 깊이 스며든 불교의 영향입니다.
불교 신자가 전체 인구의 90%가량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환경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의지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주완칭(국립타이완체육대학 교수) : "우리가 하루 채식을 하면 나무 18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정부 기관, 기업, 학교들이 일주일에 하루 채식 먹기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누구보다 다양한 고기 요리를 즐긴다는 중화민족.
타이완에 불고 있는 채식 열풍이 기존의 고정 관념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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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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