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동북부 지방이 때이른 폭설로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노숙하고 있는 반월가 시위대도 큰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이 내린 도로엔 인적이 끊기고 제설차만 바쁘게 오갑니다.
도로에 나선 차량들도 미끄러지거나 거북이 걸음입니다.
주말동안 워싱턴에서 뉴잉글랜드에 이르는 미 동북부 지방에 때이른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은 최고 68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녹취>켈리 프릴랜드:"너무 너무 싫어요,얼마나 싫은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끔찍해요"
인명피해도 잇따라 80대 노인이 무너진 지붕에 깔려 숨지는 등 최소한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쓰러진 나무가 전선줄을 덮치면서 4백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항공편도 대거 결항됐습니다.
뉴저지와 코네티켓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로 노숙을 하고 있는 반 월가 시위대도 곤욕을 치렀습니다.
노숙 텐트가 무너지고 폭설과 추위를 견디지 못한 시위대 상당수가 현장을 떠났습니다.
<녹취>도널드 애플릭:"반월가 시위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추우나 계속됩니다"
눈은 그쳤지만 지난해와 올해 폭설로 고생했던 미 동부 주민들은 올 겨울 기상이변의 징조가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미국 동북부 지방이 때이른 폭설로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노숙하고 있는 반월가 시위대도 큰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이 내린 도로엔 인적이 끊기고 제설차만 바쁘게 오갑니다.
도로에 나선 차량들도 미끄러지거나 거북이 걸음입니다.
주말동안 워싱턴에서 뉴잉글랜드에 이르는 미 동북부 지방에 때이른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은 최고 68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녹취>켈리 프릴랜드:"너무 너무 싫어요,얼마나 싫은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끔찍해요"
인명피해도 잇따라 80대 노인이 무너진 지붕에 깔려 숨지는 등 최소한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쓰러진 나무가 전선줄을 덮치면서 4백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항공편도 대거 결항됐습니다.
뉴저지와 코네티켓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로 노숙을 하고 있는 반 월가 시위대도 곤욕을 치렀습니다.
노숙 텐트가 무너지고 폭설과 추위를 견디지 못한 시위대 상당수가 현장을 떠났습니다.
<녹취>도널드 애플릭:"반월가 시위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추우나 계속됩니다"
눈은 그쳤지만 지난해와 올해 폭설로 고생했던 미 동부 주민들은 올 겨울 기상이변의 징조가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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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동부 때 이른 폭설 ‘비상’…시위대도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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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31 13:07:57
<앵커 멘트>
미국 동북부 지방이 때이른 폭설로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노숙하고 있는 반월가 시위대도 큰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이 내린 도로엔 인적이 끊기고 제설차만 바쁘게 오갑니다.
도로에 나선 차량들도 미끄러지거나 거북이 걸음입니다.
주말동안 워싱턴에서 뉴잉글랜드에 이르는 미 동북부 지방에 때이른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은 최고 68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녹취>켈리 프릴랜드:"너무 너무 싫어요,얼마나 싫은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끔찍해요"
인명피해도 잇따라 80대 노인이 무너진 지붕에 깔려 숨지는 등 최소한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쓰러진 나무가 전선줄을 덮치면서 4백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항공편도 대거 결항됐습니다.
뉴저지와 코네티켓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로 노숙을 하고 있는 반 월가 시위대도 곤욕을 치렀습니다.
노숙 텐트가 무너지고 폭설과 추위를 견디지 못한 시위대 상당수가 현장을 떠났습니다.
<녹취>도널드 애플릭:"반월가 시위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추우나 계속됩니다"
눈은 그쳤지만 지난해와 올해 폭설로 고생했던 미 동부 주민들은 올 겨울 기상이변의 징조가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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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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