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택 물량 5.7% 늘어난다”

<앵커 멘트>
내년에는 전국의 주택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5% 가량 늘어나 수도권의 전월세 시장이 올해보다 다소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민필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내년도 주택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5.7% 많은 35만 3천 8백여 가구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정책으로 다세대와 연립, 단독.다가구 등 아파트 이외의 주택 건축이 활발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는 특히 내년에 수도권의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13%나 증가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월세 시장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SK텔레콤이 12월 1일부터 휴대전화 단말기 자체의 가격 만을 표시하고, 이 가격으로 판매하는 '휴대전화 가격표시제'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판매 매장은 요금 할인액을 단말기 할인액인 것처럼 보이게 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공짜폰' 마케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LG유플러스도 내년 1월 1일부터 가격표시제를 적용할 예정이며, KT는 '페어 프라이스'라는 자체 가격표시제를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
저신용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은행권의 대출 상품인 새희망 홀씨대출이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새희망홀씨는 지난 7월 한 달간 612억 원이 판매된 이후 취급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새희망홀씨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천만 원 이하인 저신용층입니다.

KBS 뉴스 민필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