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포착] 프러포즈 명소! 청계천 청혼의 벽
입력 2011.11.04 (09:07)
수정 2011.11.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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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결혼식이 많은 가을철 인데요,
이 즈음 남성들 고민도 간단치가 않습니다.
바로 프로포즈를 어떻게해야하나 해선데요...
꿈꾸는 프로포즈 있습니까?
그런데 요즘 요즘 프로포즈 명소로 소문난 서울 청계천, 청혼의 벽도 말그대로 성수기라네요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환상적인 조명을 받으며 프로포즈를 할수 있는 곳이죠...
그곳에서 뜻깊은 일이 있었다죠?
네, 777번째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행운의 수가 셋이나 모였으니, 잘 사시겠죠?
김기흥 기자, 이 행운의 커플의 프로포즈 현장, 담아보셨다고요?
조 앵커가 말씀하신대로 결혼을 앞둔 남성들에게 프로포즈라는 건...
피해갈 수 없는 그러면서도 그 어떤 것보다 어려운 숙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제가 성사율 100%를 자랑하는 청계천 청혼의 벽을 찾아가 봤습니다.
세 갈래의 물길이 하나로 만나는 두물다리에 만들어진 청혼의 벽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의 화합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이곳에서 프로포즈한 커플의 무려 3분의 1이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합니다.
사랑한다면 그리고 영원히 함께 싶다면 바로 이곳으로 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리포트 >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했던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이 프로포즈 장면, 기억나시죠?
달콤한 사랑의 고백에 화려한 깜짝 이벤트까지 곁들여진 프로포즈, 모든 연인들이 꿈꾸는 순간 이겠죠.
이 소중한 순간을 위해 마련된 장소, 바로 청계천에 있는 청혼의 벽입니다.
<인터뷰> 유경아 (서울시 월곡동) : "(청혼의 벽에서 프러포즈 받으면) 낭만도 있고, 추억도 되고, 많은 사람이 축복해 주니까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아요."
지난 2007년 설치된 이래, 성사율 100%에 달하는 프로포즈 명소가 된 청혼의 벽,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만 250여쌍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11월 3일, 바로 어제죠. 청계천 청혼의 벽이 특별한 손님을 맞게 됐습니다. 이 손님을 환영하기 위해 무대 설치부터 하트 모양 분수까지 분주하게 준비하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777번째로 프로포즈를 할 행운의 커플이 탄생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성민 (청혼의 벽 관계자) : "특별하게 777번째 청혼하는 연인이어서 프러포즈 받는 여자분은 무척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 행운의 주인공, 바로 분당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서른 한 살의 유민우 씹니다.
<인터뷰> 유민우 (청혼의 벽 777번째 연인) : "의미가 남다르죠. 777번째로 프러포즈하는 연인인데 행운의 연인인 것 같기도 하고, 행복하게 잘살 것 같아요. 프러포즈 하고 그러면.."
유민우 씨가 여자친구 권태희 씨와 사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싶어 프로포즈를 결심하게 됐답니다.
평생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준비하는데요.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머리는 단정한지 옷은 제대로 입었는지 직원들의 도움까지 빌리며 꼼꼼히 점검합니다.
<인터뷰> 윤형철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 "워낙 긴장을 많이 해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녹취> "프러포즈 성공을 위해서 화이팅!"
저녁 8시. 청혼의 벽은 777번째 프로포즈의 성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들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공연을 보러 가자고 속이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 유민우 씨.
아무것도 모르는 권태희 씨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유민우 씨와는 달리 시원한 야외무대가 마냥 즐거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때, 전광판에 나타난 낯익은 이름. 이제야 깜짝 프로포즈 무대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지금 이 순간, 이 무대의 주인공이자 인생의 주인공이 된 두 사람, 권태희 씨는 남자친구가 더없이 듬직하고 사랑스러워 손을 꼭 잡아봅니다.
그 동안 차마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말들도 지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빌려 전합니다. 권태희 씨는 이 순간이 마치 꿈만 같습니다.
이들의 사랑만큼이나 화사한 꽃다발과 달콤한 사랑 고백이 이어집니다.
<녹취> “나와 결혼해줄래?”
이 고백을 거절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지켜보던 시민들도 진심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합니다.
<인터뷰> 박도숙 (서울시 용신동) : "보기 좋죠. 매우 좋아요. 부러워요."
<인터뷰> 유금숙 (서울시 용두동) : "너무너무 좋아 보이고 행복해 보여요."
청혼의 벽 앞에서, 두 사람은 굳게 맞물린 자물쇠처럼 영원히 함께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권태희 (청혼의 벽 777번째 연인) : "아직도 어리둥절해요. 프러포즈 받지 못하고 결혼하는 줄 알았는데 좋은 계기로 777번째라는 연인으로 당첨도 되고, 매우 좋아요.'
행운의 777번째 커플을 탄생시킨 청혼의 벽, 앞으로도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지켜주는 장소로 사랑받길 기대합니다.
결혼식이 많은 가을철 인데요,
이 즈음 남성들 고민도 간단치가 않습니다.
바로 프로포즈를 어떻게해야하나 해선데요...
꿈꾸는 프로포즈 있습니까?
그런데 요즘 요즘 프로포즈 명소로 소문난 서울 청계천, 청혼의 벽도 말그대로 성수기라네요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환상적인 조명을 받으며 프로포즈를 할수 있는 곳이죠...
그곳에서 뜻깊은 일이 있었다죠?
네, 777번째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행운의 수가 셋이나 모였으니, 잘 사시겠죠?
김기흥 기자, 이 행운의 커플의 프로포즈 현장, 담아보셨다고요?
조 앵커가 말씀하신대로 결혼을 앞둔 남성들에게 프로포즈라는 건...
피해갈 수 없는 그러면서도 그 어떤 것보다 어려운 숙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제가 성사율 100%를 자랑하는 청계천 청혼의 벽을 찾아가 봤습니다.
세 갈래의 물길이 하나로 만나는 두물다리에 만들어진 청혼의 벽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의 화합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이곳에서 프로포즈한 커플의 무려 3분의 1이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합니다.
사랑한다면 그리고 영원히 함께 싶다면 바로 이곳으로 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리포트 >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했던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이 프로포즈 장면, 기억나시죠?
달콤한 사랑의 고백에 화려한 깜짝 이벤트까지 곁들여진 프로포즈, 모든 연인들이 꿈꾸는 순간 이겠죠.
이 소중한 순간을 위해 마련된 장소, 바로 청계천에 있는 청혼의 벽입니다.
<인터뷰> 유경아 (서울시 월곡동) : "(청혼의 벽에서 프러포즈 받으면) 낭만도 있고, 추억도 되고, 많은 사람이 축복해 주니까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아요."
지난 2007년 설치된 이래, 성사율 100%에 달하는 프로포즈 명소가 된 청혼의 벽,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만 250여쌍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11월 3일, 바로 어제죠. 청계천 청혼의 벽이 특별한 손님을 맞게 됐습니다. 이 손님을 환영하기 위해 무대 설치부터 하트 모양 분수까지 분주하게 준비하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777번째로 프로포즈를 할 행운의 커플이 탄생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성민 (청혼의 벽 관계자) : "특별하게 777번째 청혼하는 연인이어서 프러포즈 받는 여자분은 무척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 행운의 주인공, 바로 분당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서른 한 살의 유민우 씹니다.
<인터뷰> 유민우 (청혼의 벽 777번째 연인) : "의미가 남다르죠. 777번째로 프러포즈하는 연인인데 행운의 연인인 것 같기도 하고, 행복하게 잘살 것 같아요. 프러포즈 하고 그러면.."
유민우 씨가 여자친구 권태희 씨와 사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싶어 프로포즈를 결심하게 됐답니다.
평생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준비하는데요.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머리는 단정한지 옷은 제대로 입었는지 직원들의 도움까지 빌리며 꼼꼼히 점검합니다.
<인터뷰> 윤형철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 "워낙 긴장을 많이 해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녹취> "프러포즈 성공을 위해서 화이팅!"
저녁 8시. 청혼의 벽은 777번째 프로포즈의 성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들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공연을 보러 가자고 속이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 유민우 씨.
아무것도 모르는 권태희 씨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유민우 씨와는 달리 시원한 야외무대가 마냥 즐거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때, 전광판에 나타난 낯익은 이름. 이제야 깜짝 프로포즈 무대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지금 이 순간, 이 무대의 주인공이자 인생의 주인공이 된 두 사람, 권태희 씨는 남자친구가 더없이 듬직하고 사랑스러워 손을 꼭 잡아봅니다.
그 동안 차마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말들도 지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빌려 전합니다. 권태희 씨는 이 순간이 마치 꿈만 같습니다.
이들의 사랑만큼이나 화사한 꽃다발과 달콤한 사랑 고백이 이어집니다.
<녹취> “나와 결혼해줄래?”
이 고백을 거절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지켜보던 시민들도 진심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합니다.
<인터뷰> 박도숙 (서울시 용신동) : "보기 좋죠. 매우 좋아요. 부러워요."
<인터뷰> 유금숙 (서울시 용두동) : "너무너무 좋아 보이고 행복해 보여요."
청혼의 벽 앞에서, 두 사람은 굳게 맞물린 자물쇠처럼 영원히 함께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권태희 (청혼의 벽 777번째 연인) : "아직도 어리둥절해요. 프러포즈 받지 못하고 결혼하는 줄 알았는데 좋은 계기로 777번째라는 연인으로 당첨도 되고, 매우 좋아요.'
행운의 777번째 커플을 탄생시킨 청혼의 벽, 앞으로도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지켜주는 장소로 사랑받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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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포착] 프러포즈 명소! 청계천 청혼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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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4 09:07:06
- 수정2011-11-04 1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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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많은 가을철 인데요,
이 즈음 남성들 고민도 간단치가 않습니다.
바로 프로포즈를 어떻게해야하나 해선데요...
꿈꾸는 프로포즈 있습니까?
그런데 요즘 요즘 프로포즈 명소로 소문난 서울 청계천, 청혼의 벽도 말그대로 성수기라네요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환상적인 조명을 받으며 프로포즈를 할수 있는 곳이죠...
그곳에서 뜻깊은 일이 있었다죠?
네, 777번째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행운의 수가 셋이나 모였으니, 잘 사시겠죠?
김기흥 기자, 이 행운의 커플의 프로포즈 현장, 담아보셨다고요?
조 앵커가 말씀하신대로 결혼을 앞둔 남성들에게 프로포즈라는 건...
피해갈 수 없는 그러면서도 그 어떤 것보다 어려운 숙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제가 성사율 100%를 자랑하는 청계천 청혼의 벽을 찾아가 봤습니다.
세 갈래의 물길이 하나로 만나는 두물다리에 만들어진 청혼의 벽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의 화합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이곳에서 프로포즈한 커플의 무려 3분의 1이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합니다.
사랑한다면 그리고 영원히 함께 싶다면 바로 이곳으로 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리포트 >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했던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이 프로포즈 장면, 기억나시죠?
달콤한 사랑의 고백에 화려한 깜짝 이벤트까지 곁들여진 프로포즈, 모든 연인들이 꿈꾸는 순간 이겠죠.
이 소중한 순간을 위해 마련된 장소, 바로 청계천에 있는 청혼의 벽입니다.
<인터뷰> 유경아 (서울시 월곡동) : "(청혼의 벽에서 프러포즈 받으면) 낭만도 있고, 추억도 되고, 많은 사람이 축복해 주니까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아요."
지난 2007년 설치된 이래, 성사율 100%에 달하는 프로포즈 명소가 된 청혼의 벽,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만 250여쌍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11월 3일, 바로 어제죠. 청계천 청혼의 벽이 특별한 손님을 맞게 됐습니다. 이 손님을 환영하기 위해 무대 설치부터 하트 모양 분수까지 분주하게 준비하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777번째로 프로포즈를 할 행운의 커플이 탄생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성민 (청혼의 벽 관계자) : "특별하게 777번째 청혼하는 연인이어서 프러포즈 받는 여자분은 무척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 행운의 주인공, 바로 분당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서른 한 살의 유민우 씹니다.
<인터뷰> 유민우 (청혼의 벽 777번째 연인) : "의미가 남다르죠. 777번째로 프러포즈하는 연인인데 행운의 연인인 것 같기도 하고, 행복하게 잘살 것 같아요. 프러포즈 하고 그러면.."
유민우 씨가 여자친구 권태희 씨와 사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싶어 프로포즈를 결심하게 됐답니다.
평생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준비하는데요.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머리는 단정한지 옷은 제대로 입었는지 직원들의 도움까지 빌리며 꼼꼼히 점검합니다.
<인터뷰> 윤형철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 "워낙 긴장을 많이 해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녹취> "프러포즈 성공을 위해서 화이팅!"
저녁 8시. 청혼의 벽은 777번째 프로포즈의 성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들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공연을 보러 가자고 속이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 유민우 씨.
아무것도 모르는 권태희 씨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유민우 씨와는 달리 시원한 야외무대가 마냥 즐거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때, 전광판에 나타난 낯익은 이름. 이제야 깜짝 프로포즈 무대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지금 이 순간, 이 무대의 주인공이자 인생의 주인공이 된 두 사람, 권태희 씨는 남자친구가 더없이 듬직하고 사랑스러워 손을 꼭 잡아봅니다.
그 동안 차마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말들도 지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빌려 전합니다. 권태희 씨는 이 순간이 마치 꿈만 같습니다.
이들의 사랑만큼이나 화사한 꽃다발과 달콤한 사랑 고백이 이어집니다.
<녹취> “나와 결혼해줄래?”
이 고백을 거절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지켜보던 시민들도 진심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합니다.
<인터뷰> 박도숙 (서울시 용신동) : "보기 좋죠. 매우 좋아요. 부러워요."
<인터뷰> 유금숙 (서울시 용두동) : "너무너무 좋아 보이고 행복해 보여요."
청혼의 벽 앞에서, 두 사람은 굳게 맞물린 자물쇠처럼 영원히 함께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권태희 (청혼의 벽 777번째 연인) : "아직도 어리둥절해요. 프러포즈 받지 못하고 결혼하는 줄 알았는데 좋은 계기로 777번째라는 연인으로 당첨도 되고, 매우 좋아요.'
행운의 777번째 커플을 탄생시킨 청혼의 벽, 앞으로도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지켜주는 장소로 사랑받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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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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