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4쿼터 펄펄’ 동부, 선두 유지

입력 2011.11.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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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가 4쿼터의 사나이, 윤호영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의 패스를 가로챈 인삼공사가 오세근의 호쾌한 덩크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오세근은 김주성을 압도하며 초반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골 밑에서 밀린 동부는 외곽포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2쿼터, 석명준을 시작으로 불붙은 4개의 3점포로 승부의 물줄기를 되돌렸습니다.

3쿼터를 51대 51 동점으로 마친 동부는 4쿼터에서 윤호영이 펄펄날았습니다.

4쿼터 첫 득점을 시작으로, 역전골과 쐐기골을 연이어 터뜨렸습니다.

동부는 4쿼터의 사나이, 윤호영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64대 60으로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강동희(동부 감독) : "연패에 빠질 뻔한 위기를 넘겼다."

문태종이 21득점을 올린 전자랜드는 SK를 77대 68로 물리쳤고, 오리온스는 LG에 72대 69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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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영 4쿼터 펄펄’ 동부, 선두 유지
    • 입력 2011-11-05 21:50:5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가 4쿼터의 사나이, 윤호영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의 패스를 가로챈 인삼공사가 오세근의 호쾌한 덩크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오세근은 김주성을 압도하며 초반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골 밑에서 밀린 동부는 외곽포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2쿼터, 석명준을 시작으로 불붙은 4개의 3점포로 승부의 물줄기를 되돌렸습니다. 3쿼터를 51대 51 동점으로 마친 동부는 4쿼터에서 윤호영이 펄펄날았습니다. 4쿼터 첫 득점을 시작으로, 역전골과 쐐기골을 연이어 터뜨렸습니다. 동부는 4쿼터의 사나이, 윤호영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64대 60으로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강동희(동부 감독) : "연패에 빠질 뻔한 위기를 넘겼다." 문태종이 21득점을 올린 전자랜드는 SK를 77대 68로 물리쳤고, 오리온스는 LG에 72대 69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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