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예전엔 수능 수험생들에게 꼭 붙으라고 찹쌀떡과 엿을 선물하곤 했는데요,
요즘엔 격려 선물도 많이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김진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적으로 수험생 최고의 선물은 역시 찹쌀떡과 엿.
<인터뷰>박혜정(서울 신창동) : "그 때는 엿 엿을 주로 받았던 것 같아요. 엿 딱 붙으라고.."
90년대, 수능이 도입되면서 기발한 선물이 등장합니다.
포크와 휴지는 답을 잘 찍고, 문제를 잘 풀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 됐습니다.
웰빙 열풍 따라 아로마 오일, 라벤더 씨앗이 들어있는 장갑과 양말 등이 불티나게 팔립니다.
<인터뷰>김미령(인천 계양구) : "긴장돼서 문제를 잘 못 풀잖아요. 그래서 긴장 풀 수 있게.. 더 실속있는 걸로.."
과녁 중앙을 맞히지 못하면 알람이 계속 울리는 시계.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수험생을 위한 라텍스 등받이와 방석까지..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인기.
한 온라인 쇼핑몰이 집계한 결과 무릎 담요와 방석, 보온 도시락, 이어플러그, 핫팩, 시계 등 실용적인 제품이 많이 팔렸습니다.
<인터뷰> 허민(온라인 쇼핑몰) : "선물 담당 매니저 수능 백일 전 같은 경우는 우선 공부에 관련된 상품들이 200% 이상 신장이 된다고 보면되시고요.."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입시 선물.
그러나 수험생을 격려하는 마음만은 그대로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예전엔 수능 수험생들에게 꼭 붙으라고 찹쌀떡과 엿을 선물하곤 했는데요,
요즘엔 격려 선물도 많이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김진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적으로 수험생 최고의 선물은 역시 찹쌀떡과 엿.
<인터뷰>박혜정(서울 신창동) : "그 때는 엿 엿을 주로 받았던 것 같아요. 엿 딱 붙으라고.."
90년대, 수능이 도입되면서 기발한 선물이 등장합니다.
포크와 휴지는 답을 잘 찍고, 문제를 잘 풀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 됐습니다.
웰빙 열풍 따라 아로마 오일, 라벤더 씨앗이 들어있는 장갑과 양말 등이 불티나게 팔립니다.
<인터뷰>김미령(인천 계양구) : "긴장돼서 문제를 잘 못 풀잖아요. 그래서 긴장 풀 수 있게.. 더 실속있는 걸로.."
과녁 중앙을 맞히지 못하면 알람이 계속 울리는 시계.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수험생을 위한 라텍스 등받이와 방석까지..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인기.
한 온라인 쇼핑몰이 집계한 결과 무릎 담요와 방석, 보온 도시락, 이어플러그, 핫팩, 시계 등 실용적인 제품이 많이 팔렸습니다.
<인터뷰> 허민(온라인 쇼핑몰) : "선물 담당 매니저 수능 백일 전 같은 경우는 우선 공부에 관련된 상품들이 200% 이상 신장이 된다고 보면되시고요.."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입시 선물.
그러나 수험생을 격려하는 마음만은 그대로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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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선물 변천사…이젠 실속형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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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6 21:47:16
<앵커 멘트>
예전엔 수능 수험생들에게 꼭 붙으라고 찹쌀떡과 엿을 선물하곤 했는데요,
요즘엔 격려 선물도 많이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김진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적으로 수험생 최고의 선물은 역시 찹쌀떡과 엿.
<인터뷰>박혜정(서울 신창동) : "그 때는 엿 엿을 주로 받았던 것 같아요. 엿 딱 붙으라고.."
90년대, 수능이 도입되면서 기발한 선물이 등장합니다.
포크와 휴지는 답을 잘 찍고, 문제를 잘 풀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 됐습니다.
웰빙 열풍 따라 아로마 오일, 라벤더 씨앗이 들어있는 장갑과 양말 등이 불티나게 팔립니다.
<인터뷰>김미령(인천 계양구) : "긴장돼서 문제를 잘 못 풀잖아요. 그래서 긴장 풀 수 있게.. 더 실속있는 걸로.."
과녁 중앙을 맞히지 못하면 알람이 계속 울리는 시계.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수험생을 위한 라텍스 등받이와 방석까지..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인기.
한 온라인 쇼핑몰이 집계한 결과 무릎 담요와 방석, 보온 도시락, 이어플러그, 핫팩, 시계 등 실용적인 제품이 많이 팔렸습니다.
<인터뷰> 허민(온라인 쇼핑몰) : "선물 담당 매니저 수능 백일 전 같은 경우는 우선 공부에 관련된 상품들이 200% 이상 신장이 된다고 보면되시고요.."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입시 선물.
그러나 수험생을 격려하는 마음만은 그대로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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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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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대학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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