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배추값 폭락…한 포기에 5,60원
입력 2011.11.11 (08:01)
수정 2011.11.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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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배추값이 폭락해 농민들 시름이 큰데, 중국에서도 배추 한 포기의 산지 가격이 5,60원으로까지 떨어졌습니다.
가격이 폭락하는 이유나 농민들을 위한 해법 모두가 우리나라와 닮은꼴입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확기를 넘긴 배추 수만포기가 밭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속도 잘 여물고 병충해도 없었지만 중간상인에게 헐값에 팔아넘기느니 수확을 포기한 겁니다.
<인터뷰> 왕쇼우밍(중국 헤이룽장성 농민) : "방법이 없어요. 돈을 들여 수확하는것보다 버려두는게 나아요.수확하면 밑져요"
요즘 중국의 농촌 산지에서 배추 한포기의 가격은 백원 미만...
이틀전엔 포기당 5,60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의 10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지만 그나마 거래도 거의 끊겨 버렸습니다.
중국 농업당국은 올해도 가격이 좋을 것으로 잘못 판단한 농민들이 재배 면적을 늘리면서 가격이 급락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관영TV 등 언론에선 야채재배 농민과 인근 도시주민들과의 직거래 현장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중간유통상인들의 투기 봉쇄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농민들은 또 농작물 가격이 급등할때는 상인들만 이득을 본다면서 당국의 적절한 수급조절정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요즘 배추값이 폭락해 농민들 시름이 큰데, 중국에서도 배추 한 포기의 산지 가격이 5,60원으로까지 떨어졌습니다.
가격이 폭락하는 이유나 농민들을 위한 해법 모두가 우리나라와 닮은꼴입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확기를 넘긴 배추 수만포기가 밭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속도 잘 여물고 병충해도 없었지만 중간상인에게 헐값에 팔아넘기느니 수확을 포기한 겁니다.
<인터뷰> 왕쇼우밍(중국 헤이룽장성 농민) : "방법이 없어요. 돈을 들여 수확하는것보다 버려두는게 나아요.수확하면 밑져요"
요즘 중국의 농촌 산지에서 배추 한포기의 가격은 백원 미만...
이틀전엔 포기당 5,60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의 10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지만 그나마 거래도 거의 끊겨 버렸습니다.
중국 농업당국은 올해도 가격이 좋을 것으로 잘못 판단한 농민들이 재배 면적을 늘리면서 가격이 급락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관영TV 등 언론에선 야채재배 농민과 인근 도시주민들과의 직거래 현장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중간유통상인들의 투기 봉쇄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농민들은 또 농작물 가격이 급등할때는 상인들만 이득을 본다면서 당국의 적절한 수급조절정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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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도 배추값 폭락…한 포기에 5,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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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11-11 09:12:16
<앵커 멘트>
요즘 배추값이 폭락해 농민들 시름이 큰데, 중국에서도 배추 한 포기의 산지 가격이 5,60원으로까지 떨어졌습니다.
가격이 폭락하는 이유나 농민들을 위한 해법 모두가 우리나라와 닮은꼴입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확기를 넘긴 배추 수만포기가 밭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속도 잘 여물고 병충해도 없었지만 중간상인에게 헐값에 팔아넘기느니 수확을 포기한 겁니다.
<인터뷰> 왕쇼우밍(중국 헤이룽장성 농민) : "방법이 없어요. 돈을 들여 수확하는것보다 버려두는게 나아요.수확하면 밑져요"
요즘 중국의 농촌 산지에서 배추 한포기의 가격은 백원 미만...
이틀전엔 포기당 5,60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의 10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지만 그나마 거래도 거의 끊겨 버렸습니다.
중국 농업당국은 올해도 가격이 좋을 것으로 잘못 판단한 농민들이 재배 면적을 늘리면서 가격이 급락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관영TV 등 언론에선 야채재배 농민과 인근 도시주민들과의 직거래 현장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중간유통상인들의 투기 봉쇄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농민들은 또 농작물 가격이 급등할때는 상인들만 이득을 본다면서 당국의 적절한 수급조절정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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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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