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분노, 이유는?

입력 2011.11.14 (09:05) 수정 2011.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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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살다보면 누구나 발끈하게 될 때가 있죠~



저는 맛있는 반찬을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뒀는데 상대방이 먼저 먹을 때!



순간 저도 모르게 발끈하게 되는데요



마음씨가 천사 같을 것 같은 스타들도 가끔 발끈~ 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과연, 스타들을 언제 발끈할까요?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연예계의 마당발로 유명한 공형진 씨! 공형진 씨가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이유!



바로 연예계 톱스타들이 모두 같은 학교 출신이기 때문이라죠~



<녹취> 공형진(연기자): "태우 씨가 1학년 때 제가 3학년 이었고요 그리고 저 친구 동기들이 꽤 유명한 친구들이 많았어요 어떤 분들이 있죠?"



<녹취> 공형진(연기자): "고소영 씨, 염정아 씨 최고의 여배우들이죠! 학교가는게 즐거웠겠어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말씀하신김에 고소영 씨랑 친했어요? 공형진(연기자): 그럼요. 그럼요. 친했죠. 학교 다닐 때도"



<녹취> 신봉선(개그맨): "근데 왜 다들 공형진 씨한테는 공형진 씨 얘기 안 물어봐요?"



그러게요~ 특히 장동건 씨에 관한 소식은 공형진 씨를 통해서 들을 수 있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장동건 씨 잘 있어요? 공형진(연기자): 이제 지긋지긋해요 그래도 우린 궁금해요! "



<녹취> 박명수(개그맨): "장동건 씨가 얼마 전에 애기 돌 하지 않았나? "



<녹취> 공형진(연기자): "했어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가셨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그 집 가정일에 왜 그렇게 관심이 많으세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가셨냐고요?"



<녹취> 공형진(연기자): "갔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현장 분위기 어땠나요?"



공형진 씨에 관한 질문은 안하고 모두 장동건-고소영 부부에 관한 질문만 쏟아지는데요~



<녹취> 공형진(연기자): "나는 정말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장동건 씨랑 친분 있는 분이 사실은 몇 분 없으니까 공형진 씨가 그 소식을 전해주실 수밖에 없는 거예요. 사실 예능프로그램에서 공형진 씨는 유일한 창구예요. 장동건 씨 소식을"



그럼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이죠



<녹취> 공형진(연기자): "그러니까 그 중요한 역할 안 하고 싶다고"



<녹취> 박명수(개그맨): "그럼 가!"



박명수 씨! 그래도 게스트한테 가라고 하면 어떡해요!



<녹취> 공형진(연기자): "야! 너희 둘 나와봐봐"



참고 참던 공형진 씨!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발끈하고 마는데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얘기 하고 가!"



<녹취> 공형진(연기자): "야! 내가 나이가 몇 살인데?"



워~워~ 공형진 씨! 참으세요! 그럼 마지막으로 질문할게요~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잘 살고 있나요?



<녹취> 공형진(연기자): "지금 그들은 잘 살고 있습니다"



80년대 인기 그룹 송골매 리더로!



지금은 음악방송 DJ와 MC로 왕성한 활동 중인 배철수 씨!



올해 나이 59살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세월이 지나도 예전 그대로인데요



<녹취> 배철수(가수): "농담 삼아 우리들이 얘기하는 낼 모레 환갑이다."



진짜 그러네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근데 몸매가 일단 그렇게 보이지 않잖아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아니 이러고 잔칫상을 받는 것도 이상하죠."



그러게요~ 정말 할아버지로는 안 보여요



<녹취> 배철수(가수): "길에 지나가다 사람들이 저 보시면 깜짝 깜짝 놀라세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왜요?"



<녹취> 배철수(가수): "잘 생겼다고"



그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녹취> 탁재훈(연기자): "말씀이 좀 지나치십니다"



<녹취> 배철수(가수): "진짜 깜짝 놀라신다니까요. 길가다 보면 ‘어! 젊으시네요’ 심지어 이러세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사실 다 그렇게 이야기 하지 길가다가 ‘어휴, 어떻게 이렇게 되셨어요?’"



이수근 씨 말이 정답이네요!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본인도 자기 얼굴이 잘 생겼다고 생각하시나요?"



<녹취> 배철수(가수): "네...이기광 씨가 잘 생겼네요"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저야 뭐..."



<녹취> 배철수(가수): "김승우 씨도 잘 생긴 얼굴이에요 사실"



<녹취> 김승우(연기자): "저야 뭐..."



<녹취> 배철수(가수): "여기서 내가 중간은 되는 것 같아 여기서 내가 중간은 되는 것 같아"



그럼 누가 배철수 씨보다 못 생겼다고 생각하는거죠?



<녹취> 배철수(가수): "얘기 했잖아요, 다 이기광 씨 잘 생겼고, 김승우 씨 잘 생겼고"



<녹취> 탁재훈(연기자): "이런 경우 처음입니다 "



탁재훈 씨가 살~짝 기분 나빠하는 것 같은데요!



<녹취> 배철수(가수): "제가 조목조목 다 뜯어보면 괜찮아요"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예~"



<녹취> 배철수(가수): "이기광 저 친구가 마음에 드네! 크게 대답하네"



<녹취> 탁재훈(연기자): "그럼 데려다 키우세요. 전 다 컸으니까"



질투심에 발끈한 탁재훈 씨! 이게 끝이 아니죠~



<녹취> 탁재훈(연기자): "전 노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김승우(연기자): "개인적인 감정 넣지 마시고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개인적인 감정 없이 아까는 동안처럼 보였는데 얘기하다보니까"



<녹취> 배철수(가수): "탁재훈 씨! 이사람 종씨!"



<녹취> 탁재훈(연기자): "종씨요? 배씨입니다 저는"



탁재훈 씨! 정말 뒤끝 있네요!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졌지만 작은 키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허각 씨!



하지만 허각 씨와는 정반대의 고민을 가진 사연의 주인공이 있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맨): "안녕하세요. 올해 서른 살 된 키 건장한 남자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키가 1m 70cm였습니다"



사연을 들은 허각 씨! 놀라움에 헛웃음만 나오는데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지금 허각 웃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웃어요"



<녹취> 이영자(개그맨): "지금 키는 2m 3cm 입니다"



<녹취> 허각(가수): "나. 참"



허각 씨! 키가 큰 사람이 부럽나요?



<녹취> 허각(가수):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요 평생을 이렇게 작게 살고 있는데 한 번은 윗 공기도 좀 맡고"



드디어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하고! 멀리서 봐도 키가 정말 큰데요~



허각 씨~



죄송하지만 옆에 한 번 서 볼 수 있을까요?



어머나! 마치 아빠와 어린 아들 같아요!



하지만 허각 씨의 이런 경험 처음이 아니라죠



<녹취> 허각(가수): "음악 프로 하는데 최홍만 씨가 구경 오신 거예요."



최홍만 씨라면 키가 무려 2m 18cm로 정말 정말 크잖아요~



과연,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녹취> 허각(가수): "그 분 앉은키하고 제 키가 똑같았어요"



허각 씨!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것 같은데요~



허각 씨처럼 키가 작은 것도 고민이지만 주인공처럼 키가 큰 것도 고민이라죠~



<녹취> 정주민: "신발을 310mm 신는데 신발은 무조건 인터넷으로 사야하고요 바지 사려면 무조건 서울 올라와서(사야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본인이 원하는 키는 몇 이예요?"



<녹취> 정주민: "한 170cm만 넘으면..."



허각 씨 표정이 좋지 않은데요



<녹취> 허각(가수): "내 평생 꿈! 제 평생의 꿈을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시네요"



허각 씨가 발끈 할 만하네요~



<녹취> 정주민: "대신 다른 걸 주셨잖아요"



맞아요! 허각 씨 목소리 정말 좋잖아요!



<녹취> 허각(가수): "그것만 주시고 다 가져가셨어요"



살다보면 늘 행복한 일만 있을 수 없겠죠?



그래도 화내는 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스타여러분들!



화는 조금만 내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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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의 분노, 이유는?
    • 입력 2011-11-14 09:05:43
    • 수정2011-11-14 11:23:2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살다보면 누구나 발끈하게 될 때가 있죠~

저는 맛있는 반찬을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뒀는데 상대방이 먼저 먹을 때!

순간 저도 모르게 발끈하게 되는데요

마음씨가 천사 같을 것 같은 스타들도 가끔 발끈~ 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과연, 스타들을 언제 발끈할까요?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연예계의 마당발로 유명한 공형진 씨! 공형진 씨가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이유!

바로 연예계 톱스타들이 모두 같은 학교 출신이기 때문이라죠~

<녹취> 공형진(연기자): "태우 씨가 1학년 때 제가 3학년 이었고요 그리고 저 친구 동기들이 꽤 유명한 친구들이 많았어요 어떤 분들이 있죠?"

<녹취> 공형진(연기자): "고소영 씨, 염정아 씨 최고의 여배우들이죠! 학교가는게 즐거웠겠어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말씀하신김에 고소영 씨랑 친했어요? 공형진(연기자): 그럼요. 그럼요. 친했죠. 학교 다닐 때도"

<녹취> 신봉선(개그맨): "근데 왜 다들 공형진 씨한테는 공형진 씨 얘기 안 물어봐요?"

그러게요~ 특히 장동건 씨에 관한 소식은 공형진 씨를 통해서 들을 수 있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장동건 씨 잘 있어요? 공형진(연기자): 이제 지긋지긋해요 그래도 우린 궁금해요! "

<녹취> 박명수(개그맨): "장동건 씨가 얼마 전에 애기 돌 하지 않았나? "

<녹취> 공형진(연기자): "했어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가셨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그 집 가정일에 왜 그렇게 관심이 많으세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가셨냐고요?"

<녹취> 공형진(연기자): "갔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현장 분위기 어땠나요?"

공형진 씨에 관한 질문은 안하고 모두 장동건-고소영 부부에 관한 질문만 쏟아지는데요~

<녹취> 공형진(연기자): "나는 정말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장동건 씨랑 친분 있는 분이 사실은 몇 분 없으니까 공형진 씨가 그 소식을 전해주실 수밖에 없는 거예요. 사실 예능프로그램에서 공형진 씨는 유일한 창구예요. 장동건 씨 소식을"

그럼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이죠

<녹취> 공형진(연기자): "그러니까 그 중요한 역할 안 하고 싶다고"

<녹취> 박명수(개그맨): "그럼 가!"

박명수 씨! 그래도 게스트한테 가라고 하면 어떡해요!

<녹취> 공형진(연기자): "야! 너희 둘 나와봐봐"

참고 참던 공형진 씨!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발끈하고 마는데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얘기 하고 가!"

<녹취> 공형진(연기자): "야! 내가 나이가 몇 살인데?"

워~워~ 공형진 씨! 참으세요! 그럼 마지막으로 질문할게요~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잘 살고 있나요?

<녹취> 공형진(연기자): "지금 그들은 잘 살고 있습니다"

80년대 인기 그룹 송골매 리더로!

지금은 음악방송 DJ와 MC로 왕성한 활동 중인 배철수 씨!

올해 나이 59살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세월이 지나도 예전 그대로인데요

<녹취> 배철수(가수): "농담 삼아 우리들이 얘기하는 낼 모레 환갑이다."

진짜 그러네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근데 몸매가 일단 그렇게 보이지 않잖아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아니 이러고 잔칫상을 받는 것도 이상하죠."

그러게요~ 정말 할아버지로는 안 보여요

<녹취> 배철수(가수): "길에 지나가다 사람들이 저 보시면 깜짝 깜짝 놀라세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왜요?"

<녹취> 배철수(가수): "잘 생겼다고"

그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녹취> 탁재훈(연기자): "말씀이 좀 지나치십니다"

<녹취> 배철수(가수): "진짜 깜짝 놀라신다니까요. 길가다 보면 ‘어! 젊으시네요’ 심지어 이러세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사실 다 그렇게 이야기 하지 길가다가 ‘어휴, 어떻게 이렇게 되셨어요?’"

이수근 씨 말이 정답이네요!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본인도 자기 얼굴이 잘 생겼다고 생각하시나요?"

<녹취> 배철수(가수): "네...이기광 씨가 잘 생겼네요"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저야 뭐..."

<녹취> 배철수(가수): "김승우 씨도 잘 생긴 얼굴이에요 사실"

<녹취> 김승우(연기자): "저야 뭐..."

<녹취> 배철수(가수): "여기서 내가 중간은 되는 것 같아 여기서 내가 중간은 되는 것 같아"

그럼 누가 배철수 씨보다 못 생겼다고 생각하는거죠?

<녹취> 배철수(가수): "얘기 했잖아요, 다 이기광 씨 잘 생겼고, 김승우 씨 잘 생겼고"

<녹취> 탁재훈(연기자): "이런 경우 처음입니다 "

탁재훈 씨가 살~짝 기분 나빠하는 것 같은데요!

<녹취> 배철수(가수): "제가 조목조목 다 뜯어보면 괜찮아요"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예~"

<녹취> 배철수(가수): "이기광 저 친구가 마음에 드네! 크게 대답하네"

<녹취> 탁재훈(연기자): "그럼 데려다 키우세요. 전 다 컸으니까"

질투심에 발끈한 탁재훈 씨! 이게 끝이 아니죠~

<녹취> 탁재훈(연기자): "전 노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김승우(연기자): "개인적인 감정 넣지 마시고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개인적인 감정 없이 아까는 동안처럼 보였는데 얘기하다보니까"

<녹취> 배철수(가수): "탁재훈 씨! 이사람 종씨!"

<녹취> 탁재훈(연기자): "종씨요? 배씨입니다 저는"

탁재훈 씨! 정말 뒤끝 있네요!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졌지만 작은 키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허각 씨!

하지만 허각 씨와는 정반대의 고민을 가진 사연의 주인공이 있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맨): "안녕하세요. 올해 서른 살 된 키 건장한 남자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키가 1m 70cm였습니다"

사연을 들은 허각 씨! 놀라움에 헛웃음만 나오는데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지금 허각 웃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웃어요"

<녹취> 이영자(개그맨): "지금 키는 2m 3cm 입니다"

<녹취> 허각(가수): "나. 참"

허각 씨! 키가 큰 사람이 부럽나요?

<녹취> 허각(가수):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요 평생을 이렇게 작게 살고 있는데 한 번은 윗 공기도 좀 맡고"

드디어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하고! 멀리서 봐도 키가 정말 큰데요~

허각 씨~

죄송하지만 옆에 한 번 서 볼 수 있을까요?

어머나! 마치 아빠와 어린 아들 같아요!

하지만 허각 씨의 이런 경험 처음이 아니라죠

<녹취> 허각(가수): "음악 프로 하는데 최홍만 씨가 구경 오신 거예요."

최홍만 씨라면 키가 무려 2m 18cm로 정말 정말 크잖아요~

과연,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녹취> 허각(가수): "그 분 앉은키하고 제 키가 똑같았어요"

허각 씨!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것 같은데요~

허각 씨처럼 키가 작은 것도 고민이지만 주인공처럼 키가 큰 것도 고민이라죠~

<녹취> 정주민: "신발을 310mm 신는데 신발은 무조건 인터넷으로 사야하고요 바지 사려면 무조건 서울 올라와서(사야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본인이 원하는 키는 몇 이예요?"

<녹취> 정주민: "한 170cm만 넘으면..."

허각 씨 표정이 좋지 않은데요

<녹취> 허각(가수): "내 평생 꿈! 제 평생의 꿈을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시네요"

허각 씨가 발끈 할 만하네요~

<녹취> 정주민: "대신 다른 걸 주셨잖아요"

맞아요! 허각 씨 목소리 정말 좋잖아요!

<녹취> 허각(가수): "그것만 주시고 다 가져가셨어요"

살다보면 늘 행복한 일만 있을 수 없겠죠?

그래도 화내는 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스타여러분들!

화는 조금만 내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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