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브래드 피트 “세계가 한국 주목”

<앵커 멘트>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찾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는 한국이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이팝 열기를 이끌고 있는 그룹 시크릿과 가수 김현중의 일본 활동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대중문화소식,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크린에서만 보던 세계적인 스타의 모습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집니다.



레드카펫 위의 주인공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자신이 출연하고 제작까지 한 영화 ’머니볼’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한국이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의 허브로 성장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브래드 피트: "한국에 처음 와서 둘러보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연인인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해 한국에 와서 많은 매력을 느꼈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네요."



브래드 피트는 메이저리그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룬 영화에서 단장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인터뷰>브래드 피트: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승리가 가장 위대한 승리라고 이 영화는 말합니다."



걸 그룹 시크릿이 일본에서 미니 음반 ’샤이보이’를 발표합니다.



지난 1월 국내에서 발표된 ’샤이보이’는 지상파 음악 프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음반에는 일본어로 노래한 6곡이 수록됐습니다.



한류스타 김현중의 미니앨범 ’럭키’가 일본 오리콘차트 수입 앨범 부문 주간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현중은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속사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