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과 중국이 내년 김일성 주석의 10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 '아리랑'을 공동제작 중인데,
여기에 동원된 인원이 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베이징에서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의 한 체육관에서 한복 차림의 북한 여성들이 군무를 추고, 중국의 카메라가 화면에 담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이 공동 제작 중인 영화 '아리랑'의 촬영 현장입니다.
북한 내 촬영이 지난달 20일 시작돼 어제 끝났습니다.
<인터뷰>시얼자티(중국 영화감독) : "(평양의 11월은 춥고 낮 시간이 짧아)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점심식사도 건너뛰며 촬영을 강행했습니다."
영화 '아리랑'은 북중 첫 합작영화입니다.
중국의 여성 무용가가 북한을 여행하며 북한 무용가들과 우의를 쌓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북중 양국은 '아리랑' 제작에 10만여 명을 투입할 만큼 첫 합작 영화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 투자와 촬영을 책임지고 제작하는 영화 '아리랑'은 내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100번째 생일에 맞춰 북한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중국 언론은 영화 '아리랑' 공동제작이 북중 간 우의 강화는 물론 문화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북한과 중국이 내년 김일성 주석의 10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 '아리랑'을 공동제작 중인데,
여기에 동원된 인원이 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베이징에서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의 한 체육관에서 한복 차림의 북한 여성들이 군무를 추고, 중국의 카메라가 화면에 담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이 공동 제작 중인 영화 '아리랑'의 촬영 현장입니다.
북한 내 촬영이 지난달 20일 시작돼 어제 끝났습니다.
<인터뷰>시얼자티(중국 영화감독) : "(평양의 11월은 춥고 낮 시간이 짧아)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점심식사도 건너뛰며 촬영을 강행했습니다."
영화 '아리랑'은 북중 첫 합작영화입니다.
중국의 여성 무용가가 북한을 여행하며 북한 무용가들과 우의를 쌓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북중 양국은 '아리랑' 제작에 10만여 명을 투입할 만큼 첫 합작 영화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 투자와 촬영을 책임지고 제작하는 영화 '아리랑'은 내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100번째 생일에 맞춰 북한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중국 언론은 영화 '아리랑' 공동제작이 북중 간 우의 강화는 물론 문화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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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 첫 합작영화 ‘아리랑’…10만 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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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6 07:57:58
<앵커 멘트>
북한과 중국이 내년 김일성 주석의 10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 '아리랑'을 공동제작 중인데,
여기에 동원된 인원이 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베이징에서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의 한 체육관에서 한복 차림의 북한 여성들이 군무를 추고, 중국의 카메라가 화면에 담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이 공동 제작 중인 영화 '아리랑'의 촬영 현장입니다.
북한 내 촬영이 지난달 20일 시작돼 어제 끝났습니다.
<인터뷰>시얼자티(중국 영화감독) : "(평양의 11월은 춥고 낮 시간이 짧아)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점심식사도 건너뛰며 촬영을 강행했습니다."
영화 '아리랑'은 북중 첫 합작영화입니다.
중국의 여성 무용가가 북한을 여행하며 북한 무용가들과 우의를 쌓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북중 양국은 '아리랑' 제작에 10만여 명을 투입할 만큼 첫 합작 영화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 투자와 촬영을 책임지고 제작하는 영화 '아리랑'은 내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100번째 생일에 맞춰 북한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중국 언론은 영화 '아리랑' 공동제작이 북중 간 우의 강화는 물론 문화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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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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