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상에서 액티브 엑스라는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메시지 자주 보실텐데요.
이 액티브엑스를 이용한 해킹이 위험한 수준입니다.
인터넷뱅킹의 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까지 유출될 수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을 쓰다 보면 무심코 설치하게 되는 응용프로그램, 액티브 엑스.
<인터뷰>백지원(서울 역삼동): "설치를 안하게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가 없기 때문에 먼저 설치를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편이에요."
문제는 액티브엑스와 함께 해킹프로그램이 설치될 수 있다는 겁니다.
포털사이트의 메인 로고가 바뀌고 컴퓨터를 검색했더니 검색되는 사이트가 모두 한 주소로 바뀌기도 합니다.
2주 전에는 이 같은 방법으로 포털사이트 광고화면을 바꿔치기한 광고업체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은행 홈페이지에서 가짜 공인인증서를 실행시켜 비밀번호를 치면 공인인증서와 함께 비밀번호가 해킹서버로 보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문종섭(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보안프로그램은)데이터가 외부로 나간다든지 이런 프로그램만 막아내기 때문에 유명한 보안프로그램으로 검증한 결과 (이런 해킹은) 못 막아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는 개인이 액티브 엑스 등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때 주의를 기울이는 것 외에는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인터넷상에서 액티브 엑스라는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메시지 자주 보실텐데요.
이 액티브엑스를 이용한 해킹이 위험한 수준입니다.
인터넷뱅킹의 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까지 유출될 수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을 쓰다 보면 무심코 설치하게 되는 응용프로그램, 액티브 엑스.
<인터뷰>백지원(서울 역삼동): "설치를 안하게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가 없기 때문에 먼저 설치를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편이에요."
문제는 액티브엑스와 함께 해킹프로그램이 설치될 수 있다는 겁니다.
포털사이트의 메인 로고가 바뀌고 컴퓨터를 검색했더니 검색되는 사이트가 모두 한 주소로 바뀌기도 합니다.
2주 전에는 이 같은 방법으로 포털사이트 광고화면을 바꿔치기한 광고업체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은행 홈페이지에서 가짜 공인인증서를 실행시켜 비밀번호를 치면 공인인증서와 함께 비밀번호가 해킹서버로 보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문종섭(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보안프로그램은)데이터가 외부로 나간다든지 이런 프로그램만 막아내기 때문에 유명한 보안프로그램으로 검증한 결과 (이런 해킹은) 못 막아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는 개인이 액티브 엑스 등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때 주의를 기울이는 것 외에는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짜증나는 ‘액티브X’ 개인정보 해킹 위험
-
- 입력 2011-11-17 07:11:15

<앵커 멘트>
인터넷상에서 액티브 엑스라는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메시지 자주 보실텐데요.
이 액티브엑스를 이용한 해킹이 위험한 수준입니다.
인터넷뱅킹의 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까지 유출될 수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을 쓰다 보면 무심코 설치하게 되는 응용프로그램, 액티브 엑스.
<인터뷰>백지원(서울 역삼동): "설치를 안하게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가 없기 때문에 먼저 설치를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편이에요."
문제는 액티브엑스와 함께 해킹프로그램이 설치될 수 있다는 겁니다.
포털사이트의 메인 로고가 바뀌고 컴퓨터를 검색했더니 검색되는 사이트가 모두 한 주소로 바뀌기도 합니다.
2주 전에는 이 같은 방법으로 포털사이트 광고화면을 바꿔치기한 광고업체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은행 홈페이지에서 가짜 공인인증서를 실행시켜 비밀번호를 치면 공인인증서와 함께 비밀번호가 해킹서버로 보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문종섭(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보안프로그램은)데이터가 외부로 나간다든지 이런 프로그램만 막아내기 때문에 유명한 보안프로그램으로 검증한 결과 (이런 해킹은) 못 막아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는 개인이 액티브 엑스 등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때 주의를 기울이는 것 외에는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
-
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조지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