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당이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한미 FTA 처리 방향을 논의합니다.
참을만큼 참았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어, 강행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홍준표(한나라당 대표): "이제는 한마음으로 처리할 시점이 왔다 그런 판단이 든다."
민주당이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하고 ISD 재협상에 대한 서면 합의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외교관례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김기현(한나라당 대변인):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 대한 결례가 도를 넘어 모욕에 가까운 정도입니다."
한나라당은 어제 열려던 의원총회를 오늘 열어 구체적인 FTA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도부와 강경파는 물론 온건파 의원들까지 국회법에 따라 표결 처리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협상파 의원들은 정상적으로 합의처리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처리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FTA 비준 동의안이 처리되려면 재적의원의 과반수인 148명 이상 출석에 출석 의원의 과반수 즉 75명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한나라당 의원 169명이 모두 출석하면 산술적으로는 한미 FTA 표결 처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민주당이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한미 FTA 처리 방향을 논의합니다.
참을만큼 참았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어, 강행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홍준표(한나라당 대표): "이제는 한마음으로 처리할 시점이 왔다 그런 판단이 든다."
민주당이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하고 ISD 재협상에 대한 서면 합의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외교관례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김기현(한나라당 대변인):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 대한 결례가 도를 넘어 모욕에 가까운 정도입니다."
한나라당은 어제 열려던 의원총회를 오늘 열어 구체적인 FTA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도부와 강경파는 물론 온건파 의원들까지 국회법에 따라 표결 처리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협상파 의원들은 정상적으로 합의처리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처리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FTA 비준 동의안이 처리되려면 재적의원의 과반수인 148명 이상 출석에 출석 의원의 과반수 즉 75명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한나라당 의원 169명이 모두 출석하면 산술적으로는 한미 FTA 표결 처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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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오늘 의총서 FTA 조속 처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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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7 08:06:13

<앵커 멘트>
민주당이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한미 FTA 처리 방향을 논의합니다.
참을만큼 참았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어, 강행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홍준표(한나라당 대표): "이제는 한마음으로 처리할 시점이 왔다 그런 판단이 든다."
민주당이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하고 ISD 재협상에 대한 서면 합의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외교관례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김기현(한나라당 대변인):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 대한 결례가 도를 넘어 모욕에 가까운 정도입니다."
한나라당은 어제 열려던 의원총회를 오늘 열어 구체적인 FTA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도부와 강경파는 물론 온건파 의원들까지 국회법에 따라 표결 처리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협상파 의원들은 정상적으로 합의처리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처리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FTA 비준 동의안이 처리되려면 재적의원의 과반수인 148명 이상 출석에 출석 의원의 과반수 즉 75명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한나라당 의원 169명이 모두 출석하면 산술적으로는 한미 FTA 표결 처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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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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