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애틀랜타 토네이도

어제 미국 애틀랜타를 비롯한 남동부에 집중호우를 동반한 토네이도 급 강풍이 불었습니다.

애틀랜타는 토네이도 경보가 해제됐지만 애틀랜타 외곽 지역은 아직까지 토네이도 경보와 주의보가 남아있는데요.

현지 시각으로 17일 아침까지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오겠고 오후부터 날이 개겠습니다.

자세한 대륙별 날씨입니다.

일본 도쿄는 낮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오늘 서울의 날씨와 비슷하겠습니다.

중국 베이징은 오늘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입니다.

파리와 런던은 이슬비가 오는 가운데 한낮기온이 10도를 조금 웃돌며 한국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어제보다 기온이 10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워싱턴도 오늘 비가 오면서 아침기온이 영하 1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여행지 날씨는 오스트리아 빈입니다.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꼽히는 오스트리아 크리스마스 시장이 지난주 유럽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축제 분위기가 한창인데요.

현재 오스트리아 빈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기온은 5도 안팎으로 한국보다 춥습니다.

12월에도 한국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