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폭로 50여일만에 결국 구속되면서 '실세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이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신재민 전 차관도 곧 다시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국철 SLS그룹 회장을 어젯밤 구속 수감한 검찰이 신재민 전 차관에 대한 추가 금품 제공 여부 등 각종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보강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이회장을 구치소에서 소환해 법인카드 외에 신 전 차관에게 제공한 금품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신 전 차관에게 매달 현금으로 건넸다는 생활비와 안국포럼 경비조로 건넸다는 1억 원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최근 SLS 관련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회장의 신병처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안에 신재민 전 차관도 다시 소환한뒤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SLS 조선의 퇴출을 막기 위한 이회장의 정치권 로비창구로 지목된 모 렌터카 회사 대표 문모 씨에 대해서는 체포 시한인 내일 오후까지 조사를 계속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폭로 50여일만에 결국 구속되면서 '실세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이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신재민 전 차관도 곧 다시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국철 SLS그룹 회장을 어젯밤 구속 수감한 검찰이 신재민 전 차관에 대한 추가 금품 제공 여부 등 각종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보강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이회장을 구치소에서 소환해 법인카드 외에 신 전 차관에게 제공한 금품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신 전 차관에게 매달 현금으로 건넸다는 생활비와 안국포럼 경비조로 건넸다는 1억 원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최근 SLS 관련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회장의 신병처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안에 신재민 전 차관도 다시 소환한뒤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SLS 조선의 퇴출을 막기 위한 이회장의 정치권 로비창구로 지목된 모 렌터카 회사 대표 문모 씨에 대해서는 체포 시한인 내일 오후까지 조사를 계속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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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이국철 구속…조만간 신재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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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7 19:37:35
<앵커 멘트>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폭로 50여일만에 결국 구속되면서 '실세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이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신재민 전 차관도 곧 다시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국철 SLS그룹 회장을 어젯밤 구속 수감한 검찰이 신재민 전 차관에 대한 추가 금품 제공 여부 등 각종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보강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이회장을 구치소에서 소환해 법인카드 외에 신 전 차관에게 제공한 금품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신 전 차관에게 매달 현금으로 건넸다는 생활비와 안국포럼 경비조로 건넸다는 1억 원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최근 SLS 관련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회장의 신병처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안에 신재민 전 차관도 다시 소환한뒤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SLS 조선의 퇴출을 막기 위한 이회장의 정치권 로비창구로 지목된 모 렌터카 회사 대표 문모 씨에 대해서는 체포 시한인 내일 오후까지 조사를 계속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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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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