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또 비탈길에 세워둔 차가 인근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커다란 버스가 건물 벽에 처박혀 있습니다.
부서진 잔해가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주택가 비탈길에 세워둔 버스가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일어난 사곱니다.
미끄러진 버스는 길가에 있는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렇게 건물 한쪽 벽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인터뷰>피해주민 : "아주 엉망이었지. 집안에 조금더 있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 난 가스 터진줄 알았잖아요."
다행히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주차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퀴를 길가 쪽으로 세워둔 점도 사고가 커진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서병선(종암서 교통조사계장) : "경사진 길에서 주차를 할 때는 보조 버팀목을 사용하거나 길가 벽쪽으로 바퀴를 돌려 주차하셔야 합니다."
지난 3일에도 부산 대연동에서 비탈길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져 행인 두 명이 다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차브레이크의 제동력도 차 무게의 20%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탈길 사고 예방이 어려운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오늘 또 비탈길에 세워둔 차가 인근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커다란 버스가 건물 벽에 처박혀 있습니다.
부서진 잔해가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주택가 비탈길에 세워둔 버스가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일어난 사곱니다.
미끄러진 버스는 길가에 있는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렇게 건물 한쪽 벽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인터뷰>피해주민 : "아주 엉망이었지. 집안에 조금더 있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 난 가스 터진줄 알았잖아요."
다행히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주차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퀴를 길가 쪽으로 세워둔 점도 사고가 커진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서병선(종암서 교통조사계장) : "경사진 길에서 주차를 할 때는 보조 버팀목을 사용하거나 길가 벽쪽으로 바퀴를 돌려 주차하셔야 합니다."
지난 3일에도 부산 대연동에서 비탈길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져 행인 두 명이 다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차브레이크의 제동력도 차 무게의 20%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탈길 사고 예방이 어려운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위험천만’ 비탈길 주차…사고 예방법은?
-
- 입력 2011-11-18 22:07:52

<앵커 멘트>
오늘 또 비탈길에 세워둔 차가 인근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커다란 버스가 건물 벽에 처박혀 있습니다.
부서진 잔해가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주택가 비탈길에 세워둔 버스가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일어난 사곱니다.
미끄러진 버스는 길가에 있는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렇게 건물 한쪽 벽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인터뷰>피해주민 : "아주 엉망이었지. 집안에 조금더 있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 난 가스 터진줄 알았잖아요."
다행히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주차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퀴를 길가 쪽으로 세워둔 점도 사고가 커진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서병선(종암서 교통조사계장) : "경사진 길에서 주차를 할 때는 보조 버팀목을 사용하거나 길가 벽쪽으로 바퀴를 돌려 주차하셔야 합니다."
지난 3일에도 부산 대연동에서 비탈길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져 행인 두 명이 다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차브레이크의 제동력도 차 무게의 20%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탈길 사고 예방이 어려운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
-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손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