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김선형, 신인왕 후보 ‘맞대결’

입력 2011.11.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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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인삼공사가 SK를 이기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신인왕 후보인 오세근과 김선형 선수의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최고의 신인, 김선형과 오세근의 패기가 뜨겁게 코트를 달궜습니다.

인삼공사 오세근은 골밑에서 득점과 과감한 수비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어김없이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SK김선형은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수비가 붙으면 파고들어 골밑에서 몸을 날리는 슈팅으로, 수비가 떨어지면 외곽에서 정교한 3점포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거물 신인들이 치열하게 맞붙은 경기에서 승리는 인삼공사가 차지했습니다.

4쿼터 접전상황에서 오세근이 막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sk를 71대 61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오세근(인삼공사) : "수비에 집중해서 경기..."

부산에선 모비스가 KT를 73대 55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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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근-김선형, 신인왕 후보 ‘맞대결’
    • 입력 2011-11-19 09:20: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인삼공사가 SK를 이기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신인왕 후보인 오세근과 김선형 선수의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최고의 신인, 김선형과 오세근의 패기가 뜨겁게 코트를 달궜습니다. 인삼공사 오세근은 골밑에서 득점과 과감한 수비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어김없이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SK김선형은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수비가 붙으면 파고들어 골밑에서 몸을 날리는 슈팅으로, 수비가 떨어지면 외곽에서 정교한 3점포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거물 신인들이 치열하게 맞붙은 경기에서 승리는 인삼공사가 차지했습니다. 4쿼터 접전상황에서 오세근이 막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sk를 71대 61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오세근(인삼공사) : "수비에 집중해서 경기..." 부산에선 모비스가 KT를 73대 55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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