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후의 승자’ 위한 마지막 승부!

입력 2011.11.19 (09:20) 수정 2011.11.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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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클럽을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가 오늘, 서울과 울산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



각 팀의 감독들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승리와 재미를 함께 선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리그 최후의 승자를 위한 마지막 승부가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오늘부터 서울과 울산, 수원과 부산의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 챔피언이 가려집니다.



6강에서 서울은 데얀과 몰리나, 일명 데몰리션 콤비란 창으로 최소 실점팀 울산의 방패를 뚫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최용수(FC 서울 감독) : "제가 존경하는(김호곤)선생님과 일찍 맞부딪혀서 빨리 좀(지고)휴가를 가셨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인터뷰>김호곤(울산 감독) : "아마 세계적인 역사를 통해서 창과 방패중에 누가 이길지는(이미 증명됐고) 결과는 내일 나올 것 같습니다."



3시즌 만에 챔피언십에 오른 수원은 왼발의 달인 염기훈에, 부산은 한상운 등 20대 초반의 젊은 패기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인터뷰>윤성효(수원 감독) : "스테보 선수가 못 뛰지만 특정 선수 한 선수가지고 축구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 잘 활용해서 좋은 경기하겠습니다."



<인터뷰>안익수(부산 감독) : "팬들에게 조금더 스토리가 있는 축구,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경기내용으로 이 플레이오프에(나서겠습니다.)"



2011년 K리그 챔피언은 누가될지, 6개팀의 마지막 자존심 경쟁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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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최후의 승자’ 위한 마지막 승부!
    • 입력 2011-11-19 09:20:34
    • 수정2011-11-19 1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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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클럽을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가 오늘, 서울과 울산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

각 팀의 감독들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승리와 재미를 함께 선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리그 최후의 승자를 위한 마지막 승부가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오늘부터 서울과 울산, 수원과 부산의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 챔피언이 가려집니다.

6강에서 서울은 데얀과 몰리나, 일명 데몰리션 콤비란 창으로 최소 실점팀 울산의 방패를 뚫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최용수(FC 서울 감독) : "제가 존경하는(김호곤)선생님과 일찍 맞부딪혀서 빨리 좀(지고)휴가를 가셨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인터뷰>김호곤(울산 감독) : "아마 세계적인 역사를 통해서 창과 방패중에 누가 이길지는(이미 증명됐고) 결과는 내일 나올 것 같습니다."

3시즌 만에 챔피언십에 오른 수원은 왼발의 달인 염기훈에, 부산은 한상운 등 20대 초반의 젊은 패기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인터뷰>윤성효(수원 감독) : "스테보 선수가 못 뛰지만 특정 선수 한 선수가지고 축구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 잘 활용해서 좋은 경기하겠습니다."

<인터뷰>안익수(부산 감독) : "팬들에게 조금더 스토리가 있는 축구,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경기내용으로 이 플레이오프에(나서겠습니다.)"

2011년 K리그 챔피언은 누가될지, 6개팀의 마지막 자존심 경쟁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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