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카드 수수료의 인하로 수익이 줄어들게 되니까 신용카드사들이 카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카드이용자의 혜택을 축소하기로 한 셈입니다.
오늘의 생활경제 소식 윤 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용 실적 기준이 대폭 높아집니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이 부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조건인 전달 카드 사용 실적을 현재의 20만 원에서 30만 원 이상으로 올려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카드사는 전월 실적에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공과금 등은 빼기로 해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실제 혜택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단위 농협과 축협, 단위 수협, 신협 등 60여 곳이 높은 대출 이자로 부당 이득을 챙겼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소규모 상호신용기관이 2009년부터 1년 반 동안 기준 금리가 하락했는데도 변동 대출금리를 내리지 않고 높은 이자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해당 조합에 시정 명령과 함께 모두 2억5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전셋값이 4억 원이 넘는 고가 전세 아파트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결과 서울의 고가 전세 아파트는 2008년 5만5천여 가구에서 올해 14만여 가구로 2.6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올해 8.79%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카드 수수료의 인하로 수익이 줄어들게 되니까 신용카드사들이 카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카드이용자의 혜택을 축소하기로 한 셈입니다.
오늘의 생활경제 소식 윤 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용 실적 기준이 대폭 높아집니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이 부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조건인 전달 카드 사용 실적을 현재의 20만 원에서 30만 원 이상으로 올려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카드사는 전월 실적에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공과금 등은 빼기로 해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실제 혜택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단위 농협과 축협, 단위 수협, 신협 등 60여 곳이 높은 대출 이자로 부당 이득을 챙겼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소규모 상호신용기관이 2009년부터 1년 반 동안 기준 금리가 하락했는데도 변동 대출금리를 내리지 않고 높은 이자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해당 조합에 시정 명령과 함께 모두 2억5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전셋값이 4억 원이 넘는 고가 전세 아파트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결과 서울의 고가 전세 아파트는 2008년 5만5천여 가구에서 올해 14만여 가구로 2.6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올해 8.79%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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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부가서비스 요건 ‘강화’…혜택 ‘축소’
-
- 입력 2011-11-23 08:02:24
<앵커 멘트>
카드 수수료의 인하로 수익이 줄어들게 되니까 신용카드사들이 카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카드이용자의 혜택을 축소하기로 한 셈입니다.
오늘의 생활경제 소식 윤 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용 실적 기준이 대폭 높아집니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이 부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조건인 전달 카드 사용 실적을 현재의 20만 원에서 30만 원 이상으로 올려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카드사는 전월 실적에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공과금 등은 빼기로 해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실제 혜택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단위 농협과 축협, 단위 수협, 신협 등 60여 곳이 높은 대출 이자로 부당 이득을 챙겼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소규모 상호신용기관이 2009년부터 1년 반 동안 기준 금리가 하락했는데도 변동 대출금리를 내리지 않고 높은 이자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해당 조합에 시정 명령과 함께 모두 2억5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전셋값이 4억 원이 넘는 고가 전세 아파트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결과 서울의 고가 전세 아파트는 2008년 5만5천여 가구에서 올해 14만여 가구로 2.6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올해 8.79%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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