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은 가사도 의미있고 따라 부르기도 쉬워 우리나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요.
최근 개그우먼 조혜련씨가 ‘독도는 우리 땅’ 을 개사해 인터넷 여론을 들끓게 만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개그우먼 조혜련 씨가 일본어 교육을 위해 ‘독도는 우리 땅’을 개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일본어 교재를 출간하면서 이 ‘히라가나 송’을 선보였는데요. 보시다시피 ‘독도는 우리 땅’의 멜로디에 사물과 비교하며 히라가나를 설명한 가사를 입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독도 수호의 상징적의미가 있는 곡을 일본어 교육용으로 개사했다니 실망이다‘ 는 비판과 ‘별다른 뜻은 없어 보인다’ ‘약간의 풍자 요소도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편 조혜련씨 소속사 측은 ‘면밀하게 검토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히라가나 송’ 제작을 제안한 출판사 측은 해당 노래를 폐기키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은?
올바른 글쓰기의 기본 중 하나는 바른 '맞춤법 사용' 인데요. 최근 인터넷에선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의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위는 '어처구니없다' 를 표현하는 '어이없다' 입니다. '어의없다'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옳은 표현은 '병이 나았다'인데 '병이 낳았다'로 쓰는 경우가 2위입니다. 아이를 출산하거나 어떤 결과를 이룰 때 쓰는 표현인데 말이죠.
3위는 '안'과 '않' 을 혼동해서 쓰는 경운데요. '안'은 '하지 않는다'는 '아니'의 줄임말이며, '않'은 '그렇지 않다'는 '아니하'의 줄임말이죠?
이밖에도'무난하다','오랜만에', '얘기를 하다'가 각각 4위부터 6위에 올랐고,'금시에'의 준말인 '금세', 그리고 '며칠' 과 '드러나다'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액션 배우의 길은 힘들어
영화에서 가장 힘들고 위험한 장면을 직접 연기하는 전문액션배우와 스턴트맨의 가치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데요. 그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도 정말 힘듭니다. 이를 증명하는 영상, 바로 만나보시죠.
연기자 지망생처럼 보이는 두 남자,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보여주는데요. 멋지게 일어나려다 그만 탁자에 머리를 박고 맙니다. 머리를 감싸 쥐며 일어나질 못하는데요. 액션전문배우처럼 덤블링으로 일어나려다 벌어진 사곱니다.
얼마나 세게 부딪혔으면 탁자가 쓰러질 정돌까요? 고통이 화면 밖까지 전해집니다.
액션배우가 되는 길은 참 멀고도 험하네요.
신기한 물거품
깊게 잠수한 이 소년, 누워서 여유 있게 손까지 흔드는데요. 이어 희한한 재주를 선보입니다. 소년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도넛 모양의 물거품! 귀도 멍멍하고 호흡도 쉽지 않을 텐데, 연달아 잘도 만들어냅니다.
마치 물의 파동을 확대해서 보는 것 같은데요.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 정도로 신기한 모습입니다. 근데 함부로 따라하다가는 물만 먹기 십상이겠네요.
“얘가 자꾸 따라와요”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운 듯한 아기입니다. 넘치는 다리 힘을 뽐낼 만도 한데 되레 뒷걸음질을 치는데요. 생애 처음으로 본 자신의 그림자 때문입니다. 아기는 사람처럼 생긴 시커먼 존재가 자기 발밑에 붙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요.
짧은 다리로 도망가 보지만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울상을 짓습니다. “엄마, 이상한 애가 자꾸 따라 다녀요” 도와달라는 눈빛을 보내지만 도와 줄 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그림자가 무서워 옆으로 걷는 아기, 그림자의 진실을 어서 깨닫길 바랍니다.
고양이도 포기한 ‘방정 떠는 강아지’
고양이도 두 발 들게 만든, 방정맞은 강아지입니다. 눈앞에서 계속 알짱대는 강아지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진 고양이! 혼쭐을 내주려 쫒아 가는데요. 이에 발동이 걸렸는지 아까보다 더 정신 사납게 침실을 휘젓고 다닙니다.
한 술 더 떠 고양이를 약 올리기까지 하는데요. “잡아봐라, 이 뚱뚱보 고양이야” 버르장머리 없는 태도에 고양이는 기가 찬 모습이죠?
강아지의 방정은 거실에서도 이어집니다. 고양이는 신경 쇠약에 걸릴 지경인데요. 이제 그쳤나 싶었는데, 다시 돌아오는 강아지!
고양이에게 정말 피곤하고 귀찮은 하루가 아닐 수 없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은 가사도 의미있고 따라 부르기도 쉬워 우리나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요.
최근 개그우먼 조혜련씨가 ‘독도는 우리 땅’ 을 개사해 인터넷 여론을 들끓게 만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개그우먼 조혜련 씨가 일본어 교육을 위해 ‘독도는 우리 땅’을 개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일본어 교재를 출간하면서 이 ‘히라가나 송’을 선보였는데요. 보시다시피 ‘독도는 우리 땅’의 멜로디에 사물과 비교하며 히라가나를 설명한 가사를 입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독도 수호의 상징적의미가 있는 곡을 일본어 교육용으로 개사했다니 실망이다‘ 는 비판과 ‘별다른 뜻은 없어 보인다’ ‘약간의 풍자 요소도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편 조혜련씨 소속사 측은 ‘면밀하게 검토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히라가나 송’ 제작을 제안한 출판사 측은 해당 노래를 폐기키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은?
올바른 글쓰기의 기본 중 하나는 바른 '맞춤법 사용' 인데요. 최근 인터넷에선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의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위는 '어처구니없다' 를 표현하는 '어이없다' 입니다. '어의없다'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옳은 표현은 '병이 나았다'인데 '병이 낳았다'로 쓰는 경우가 2위입니다. 아이를 출산하거나 어떤 결과를 이룰 때 쓰는 표현인데 말이죠.
3위는 '안'과 '않' 을 혼동해서 쓰는 경운데요. '안'은 '하지 않는다'는 '아니'의 줄임말이며, '않'은 '그렇지 않다'는 '아니하'의 줄임말이죠?
이밖에도'무난하다','오랜만에', '얘기를 하다'가 각각 4위부터 6위에 올랐고,'금시에'의 준말인 '금세', 그리고 '며칠' 과 '드러나다'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액션 배우의 길은 힘들어
영화에서 가장 힘들고 위험한 장면을 직접 연기하는 전문액션배우와 스턴트맨의 가치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데요. 그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도 정말 힘듭니다. 이를 증명하는 영상, 바로 만나보시죠.
연기자 지망생처럼 보이는 두 남자,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보여주는데요. 멋지게 일어나려다 그만 탁자에 머리를 박고 맙니다. 머리를 감싸 쥐며 일어나질 못하는데요. 액션전문배우처럼 덤블링으로 일어나려다 벌어진 사곱니다.
얼마나 세게 부딪혔으면 탁자가 쓰러질 정돌까요? 고통이 화면 밖까지 전해집니다.
액션배우가 되는 길은 참 멀고도 험하네요.
신기한 물거품
깊게 잠수한 이 소년, 누워서 여유 있게 손까지 흔드는데요. 이어 희한한 재주를 선보입니다. 소년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도넛 모양의 물거품! 귀도 멍멍하고 호흡도 쉽지 않을 텐데, 연달아 잘도 만들어냅니다.
마치 물의 파동을 확대해서 보는 것 같은데요.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 정도로 신기한 모습입니다. 근데 함부로 따라하다가는 물만 먹기 십상이겠네요.
“얘가 자꾸 따라와요”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운 듯한 아기입니다. 넘치는 다리 힘을 뽐낼 만도 한데 되레 뒷걸음질을 치는데요. 생애 처음으로 본 자신의 그림자 때문입니다. 아기는 사람처럼 생긴 시커먼 존재가 자기 발밑에 붙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요.
짧은 다리로 도망가 보지만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울상을 짓습니다. “엄마, 이상한 애가 자꾸 따라 다녀요” 도와달라는 눈빛을 보내지만 도와 줄 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그림자가 무서워 옆으로 걷는 아기, 그림자의 진실을 어서 깨닫길 바랍니다.
고양이도 포기한 ‘방정 떠는 강아지’
고양이도 두 발 들게 만든, 방정맞은 강아지입니다. 눈앞에서 계속 알짱대는 강아지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진 고양이! 혼쭐을 내주려 쫒아 가는데요. 이에 발동이 걸렸는지 아까보다 더 정신 사납게 침실을 휘젓고 다닙니다.
한 술 더 떠 고양이를 약 올리기까지 하는데요. “잡아봐라, 이 뚱뚱보 고양이야” 버르장머리 없는 태도에 고양이는 기가 찬 모습이죠?
강아지의 방정은 거실에서도 이어집니다. 고양이는 신경 쇠약에 걸릴 지경인데요. 이제 그쳤나 싶었는데, 다시 돌아오는 강아지!
고양이에게 정말 피곤하고 귀찮은 하루가 아닐 수 없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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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창] 개그우먼 조혜련, ‘히라가나 송’ 논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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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07:06:12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은 가사도 의미있고 따라 부르기도 쉬워 우리나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요.
최근 개그우먼 조혜련씨가 ‘독도는 우리 땅’ 을 개사해 인터넷 여론을 들끓게 만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개그우먼 조혜련 씨가 일본어 교육을 위해 ‘독도는 우리 땅’을 개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일본어 교재를 출간하면서 이 ‘히라가나 송’을 선보였는데요. 보시다시피 ‘독도는 우리 땅’의 멜로디에 사물과 비교하며 히라가나를 설명한 가사를 입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독도 수호의 상징적의미가 있는 곡을 일본어 교육용으로 개사했다니 실망이다‘ 는 비판과 ‘별다른 뜻은 없어 보인다’ ‘약간의 풍자 요소도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편 조혜련씨 소속사 측은 ‘면밀하게 검토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히라가나 송’ 제작을 제안한 출판사 측은 해당 노래를 폐기키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은?
올바른 글쓰기의 기본 중 하나는 바른 '맞춤법 사용' 인데요. 최근 인터넷에선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의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위는 '어처구니없다' 를 표현하는 '어이없다' 입니다. '어의없다'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옳은 표현은 '병이 나았다'인데 '병이 낳았다'로 쓰는 경우가 2위입니다. 아이를 출산하거나 어떤 결과를 이룰 때 쓰는 표현인데 말이죠.
3위는 '안'과 '않' 을 혼동해서 쓰는 경운데요. '안'은 '하지 않는다'는 '아니'의 줄임말이며, '않'은 '그렇지 않다'는 '아니하'의 줄임말이죠?
이밖에도'무난하다','오랜만에', '얘기를 하다'가 각각 4위부터 6위에 올랐고,'금시에'의 준말인 '금세', 그리고 '며칠' 과 '드러나다'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액션 배우의 길은 힘들어
영화에서 가장 힘들고 위험한 장면을 직접 연기하는 전문액션배우와 스턴트맨의 가치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데요. 그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도 정말 힘듭니다. 이를 증명하는 영상, 바로 만나보시죠.
연기자 지망생처럼 보이는 두 남자,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보여주는데요. 멋지게 일어나려다 그만 탁자에 머리를 박고 맙니다. 머리를 감싸 쥐며 일어나질 못하는데요. 액션전문배우처럼 덤블링으로 일어나려다 벌어진 사곱니다.
얼마나 세게 부딪혔으면 탁자가 쓰러질 정돌까요? 고통이 화면 밖까지 전해집니다.
액션배우가 되는 길은 참 멀고도 험하네요.
신기한 물거품
깊게 잠수한 이 소년, 누워서 여유 있게 손까지 흔드는데요. 이어 희한한 재주를 선보입니다. 소년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도넛 모양의 물거품! 귀도 멍멍하고 호흡도 쉽지 않을 텐데, 연달아 잘도 만들어냅니다.
마치 물의 파동을 확대해서 보는 것 같은데요.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 정도로 신기한 모습입니다. 근데 함부로 따라하다가는 물만 먹기 십상이겠네요.
“얘가 자꾸 따라와요”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운 듯한 아기입니다. 넘치는 다리 힘을 뽐낼 만도 한데 되레 뒷걸음질을 치는데요. 생애 처음으로 본 자신의 그림자 때문입니다. 아기는 사람처럼 생긴 시커먼 존재가 자기 발밑에 붙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요.
짧은 다리로 도망가 보지만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울상을 짓습니다. “엄마, 이상한 애가 자꾸 따라 다녀요” 도와달라는 눈빛을 보내지만 도와 줄 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그림자가 무서워 옆으로 걷는 아기, 그림자의 진실을 어서 깨닫길 바랍니다.
고양이도 포기한 ‘방정 떠는 강아지’
고양이도 두 발 들게 만든, 방정맞은 강아지입니다. 눈앞에서 계속 알짱대는 강아지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진 고양이! 혼쭐을 내주려 쫒아 가는데요. 이에 발동이 걸렸는지 아까보다 더 정신 사납게 침실을 휘젓고 다닙니다.
한 술 더 떠 고양이를 약 올리기까지 하는데요. “잡아봐라, 이 뚱뚱보 고양이야” 버르장머리 없는 태도에 고양이는 기가 찬 모습이죠?
강아지의 방정은 거실에서도 이어집니다. 고양이는 신경 쇠약에 걸릴 지경인데요. 이제 그쳤나 싶었는데, 다시 돌아오는 강아지!
고양이에게 정말 피곤하고 귀찮은 하루가 아닐 수 없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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