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홍수

이탈리아에 어제 또 홍수가 났습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서남단에 있는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 시칠리아섬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슈퍼컴 영상을 보시면 이 지역으로 오늘도 비구름이 지나면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대륙별 날씨입니다.

일본 도쿄는 아직 선선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기온 17도까지 오르겠고요.

중국 베이징은 아침기온 영하 5도, 서울과 비슷하겠지만 낮기온 8도까지 서울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입니다.

영국 런던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 11도, 낮기온 12도로 예상됩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오늘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된 미국 워싱턴은 오늘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낮기온 13도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아침 영하 3도로 한국만큼 춥겠습니다.

이번 주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캐나다 휘슬러입니다.

지난해 벤쿠버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스키장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휘슬러엔 지난 겨울 관측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총 15미터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도 10~15cm의 눈 예보가 나와있는데요.

아침엔 낮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지만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