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맨트>
바닷가에 가면 꼭 한 번씩 구경하게 되는 곳이 있죠.
바로 등대인데요.
호주 태즈메이니아의 킹 아일랜드에는 150년 된 등대가 아직도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등대를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호주 킹 아일랜드의 명물 케이프 윅햄 등대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며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높이가 48미터로 호주에서 가장 높은 등대로 유명합니다.
이 등대는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올해로 지어진 지 150주년이 됐습니다.
이곳에 등대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선박의 침몰 사고가 잦았는데요.
1845년, 영국 여객선이 침몰해 400여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적도 있었습니다.
그 후 더 이상의 사고를 막기 위해 등대가 세워지게 된 것이죠.
<인터뷰> 퀀틴 (호주 총독) : "이 등대는 세워지고 나서 지금까지 매일 밤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뱃길을 인도해 왔습니다."
등대 주변으로 천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바다를 지켜준 등대의 15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선데요.
오랜 세월 제 역할을 다해온 등대는 이제 마을의 상징이 됐습니다.
<인터뷰> 카트린 헌터(축하 행사 조직원) : "이 등대는 킹 아일랜드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등대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도 전혀 놀랍지 않아요."
밤이 되자 등대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디자이너 올라프 메이어가 디자인한 영상과 지역 음악가의 연주곡이 어울려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요.
등대가 담고 있는 역사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케빈 그레이브(전 등대지기) : "등대는 정말 아름다운 구조물입니다. 감사하게도 이 등대는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기록을 살펴 보면 등대의 건설을 축하하는 행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등대가 만들어진 지 150년이 지나서야 첫 생일 파티를 한 셈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 이었습니다.
바닷가에 가면 꼭 한 번씩 구경하게 되는 곳이 있죠.
바로 등대인데요.
호주 태즈메이니아의 킹 아일랜드에는 150년 된 등대가 아직도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등대를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호주 킹 아일랜드의 명물 케이프 윅햄 등대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며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높이가 48미터로 호주에서 가장 높은 등대로 유명합니다.
이 등대는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올해로 지어진 지 150주년이 됐습니다.
이곳에 등대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선박의 침몰 사고가 잦았는데요.
1845년, 영국 여객선이 침몰해 400여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적도 있었습니다.
그 후 더 이상의 사고를 막기 위해 등대가 세워지게 된 것이죠.
<인터뷰> 퀀틴 (호주 총독) : "이 등대는 세워지고 나서 지금까지 매일 밤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뱃길을 인도해 왔습니다."
등대 주변으로 천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바다를 지켜준 등대의 15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선데요.
오랜 세월 제 역할을 다해온 등대는 이제 마을의 상징이 됐습니다.
<인터뷰> 카트린 헌터(축하 행사 조직원) : "이 등대는 킹 아일랜드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등대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도 전혀 놀랍지 않아요."
밤이 되자 등대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디자이너 올라프 메이어가 디자인한 영상과 지역 음악가의 연주곡이 어울려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요.
등대가 담고 있는 역사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케빈 그레이브(전 등대지기) : "등대는 정말 아름다운 구조물입니다. 감사하게도 이 등대는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기록을 살펴 보면 등대의 건설을 축하하는 행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등대가 만들어진 지 150년이 지나서야 첫 생일 파티를 한 셈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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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동서남북] 호주 150살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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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11:42:12

<앵커 맨트>
바닷가에 가면 꼭 한 번씩 구경하게 되는 곳이 있죠.
바로 등대인데요.
호주 태즈메이니아의 킹 아일랜드에는 150년 된 등대가 아직도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등대를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호주 킹 아일랜드의 명물 케이프 윅햄 등대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며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높이가 48미터로 호주에서 가장 높은 등대로 유명합니다.
이 등대는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올해로 지어진 지 150주년이 됐습니다.
이곳에 등대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선박의 침몰 사고가 잦았는데요.
1845년, 영국 여객선이 침몰해 400여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적도 있었습니다.
그 후 더 이상의 사고를 막기 위해 등대가 세워지게 된 것이죠.
<인터뷰> 퀀틴 (호주 총독) : "이 등대는 세워지고 나서 지금까지 매일 밤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뱃길을 인도해 왔습니다."
등대 주변으로 천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바다를 지켜준 등대의 15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선데요.
오랜 세월 제 역할을 다해온 등대는 이제 마을의 상징이 됐습니다.
<인터뷰> 카트린 헌터(축하 행사 조직원) : "이 등대는 킹 아일랜드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등대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도 전혀 놀랍지 않아요."
밤이 되자 등대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디자이너 올라프 메이어가 디자인한 영상과 지역 음악가의 연주곡이 어울려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요.
등대가 담고 있는 역사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케빈 그레이브(전 등대지기) : "등대는 정말 아름다운 구조물입니다. 감사하게도 이 등대는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기록을 살펴 보면 등대의 건설을 축하하는 행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등대가 만들어진 지 150년이 지나서야 첫 생일 파티를 한 셈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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