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곳곳 한파주의보…내일도 강추위 계속

입력 2011.11.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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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 중부지방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8.8도, 춘천 영하 6.5도, 서울은 영하 5.5도로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최고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내려감에 따라 중부 내륙지역에 이어 서울과 인천에도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3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4,5도 가량 기온이 더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지금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어 내일 아침에도 초겨울 추위는 계속됩니다.

철원이 영하 7도, 서울 영하 1도, 전주 0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긴 하겠지만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 토요일인 모레 낮에는 서울이 10도 등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주에는 전국이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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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곳곳 한파주의보…내일도 강추위 계속
    • 입력 2011-11-24 13:02:38
    뉴스 12
<앵커 멘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 중부지방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8.8도, 춘천 영하 6.5도, 서울은 영하 5.5도로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최고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내려감에 따라 중부 내륙지역에 이어 서울과 인천에도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3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4,5도 가량 기온이 더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지금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어 내일 아침에도 초겨울 추위는 계속됩니다. 철원이 영하 7도, 서울 영하 1도, 전주 0도 등 오늘보다 조금 높긴 하겠지만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 토요일인 모레 낮에는 서울이 10도 등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주에는 전국이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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