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고졸채용'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만 채용하는 취업 박람회가 열려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김동혁 군.
일찌감치 취업에 눈을 돌려 지난 8월, 이 자동차 부품회사에 정식 직원으로 취직했습니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채용됐습니다.
<인터뷰>김동혁(특성화고 졸업예정자) : "다른 친구들보다는 취업이 빨리 됐잖아요. 그래서 기계분야에서는 빨리 전문가가 될 수 있고..."
대학보다 이렇게 직장을 원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전진희(매향 여자정보고 3학년) : "졸업한 선배들 보면 대학 안가서도 취업해서 일 잘하고 후회 안하신다고 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적극적입니다.
<인터뷰>이은정(중소기업대표이사) : "2차 면접을 보려고 하는데 괜찮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경기 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 2008년까지 20%대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35%까지 크게 높아졌습니다.
올해만 벌써 7천9백 명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인터뷰>김재철(경기도교육청 취업진로팀장) : " 너무 많은 참여로 인해서 저희들이 시간을 안배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여서 학교별로 시간대를 정해서"
대졸 취업난을 지켜본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 진학 대신 취업으로 눈을 돌리면서 `고졸채용' 열풍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요즘 `고졸채용'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만 채용하는 취업 박람회가 열려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김동혁 군.
일찌감치 취업에 눈을 돌려 지난 8월, 이 자동차 부품회사에 정식 직원으로 취직했습니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채용됐습니다.
<인터뷰>김동혁(특성화고 졸업예정자) : "다른 친구들보다는 취업이 빨리 됐잖아요. 그래서 기계분야에서는 빨리 전문가가 될 수 있고..."
대학보다 이렇게 직장을 원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전진희(매향 여자정보고 3학년) : "졸업한 선배들 보면 대학 안가서도 취업해서 일 잘하고 후회 안하신다고 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적극적입니다.
<인터뷰>이은정(중소기업대표이사) : "2차 면접을 보려고 하는데 괜찮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경기 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 2008년까지 20%대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35%까지 크게 높아졌습니다.
올해만 벌써 7천9백 명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인터뷰>김재철(경기도교육청 취업진로팀장) : " 너무 많은 참여로 인해서 저희들이 시간을 안배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여서 학교별로 시간대를 정해서"
대졸 취업난을 지켜본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 진학 대신 취업으로 눈을 돌리면서 `고졸채용' 열풍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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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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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21:53:38

<앵커 멘트>
요즘 `고졸채용'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만 채용하는 취업 박람회가 열려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김동혁 군.
일찌감치 취업에 눈을 돌려 지난 8월, 이 자동차 부품회사에 정식 직원으로 취직했습니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채용됐습니다.
<인터뷰>김동혁(특성화고 졸업예정자) : "다른 친구들보다는 취업이 빨리 됐잖아요. 그래서 기계분야에서는 빨리 전문가가 될 수 있고..."
대학보다 이렇게 직장을 원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전진희(매향 여자정보고 3학년) : "졸업한 선배들 보면 대학 안가서도 취업해서 일 잘하고 후회 안하신다고 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적극적입니다.
<인터뷰>이은정(중소기업대표이사) : "2차 면접을 보려고 하는데 괜찮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경기 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 2008년까지 20%대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35%까지 크게 높아졌습니다.
올해만 벌써 7천9백 명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인터뷰>김재철(경기도교육청 취업진로팀장) : " 너무 많은 참여로 인해서 저희들이 시간을 안배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여서 학교별로 시간대를 정해서"
대졸 취업난을 지켜본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 진학 대신 취업으로 눈을 돌리면서 `고졸채용' 열풍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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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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