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의회에 출석해 시의원들로부터 시정질의를 받았습니다.
박 시장의 파격적인 행보와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오세훈 전임 시장 시절 대립각을 세웠던 민주당 시의회 측은 대표연설을 통해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했던 대로 박원순 시장의 파격적인 행보가 먼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녹취>이강무(서울시의원) : "시장 박원순 모습보다는 정치인 박원순 모습 우려하고 있다. 한 눈 팔 시간 있으면 공약 재검검하라는 지적도 있는데?"
<녹취>박원순(서울시장) : "주민들 접촉하고 현장 나가서 민의 파악하는 것도 업무 파악하는 한가지 방식이다..."
박 시장의 공약이었던 임대주택 8만호 공급을 비롯해 서민들을 위한 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녹취>김형식(서울시의원) : "새로 만들어 낸 복지 정책이 어떤 게 있습니까?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녹취>박원순(서울시장) : "예산을 많이 늘려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족한 것이 있다면 더 살펴 보겠습니다."
오세훈 전임 시장 시절 대립각을 세웠던 시의회 민주당 측은 대표 연설을 통해 무엇보다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김명수(서울시의원) : "날로 늘어나는 경제적 약자,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따뜻하게 품는 시정을 펼쳐야 할 때입니다."
서울시의회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박 시장을 상대로 시정 질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달 중순쯤 박 시장의 첫 예산안을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의회에 출석해 시의원들로부터 시정질의를 받았습니다.
박 시장의 파격적인 행보와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오세훈 전임 시장 시절 대립각을 세웠던 민주당 시의회 측은 대표연설을 통해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했던 대로 박원순 시장의 파격적인 행보가 먼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녹취>이강무(서울시의원) : "시장 박원순 모습보다는 정치인 박원순 모습 우려하고 있다. 한 눈 팔 시간 있으면 공약 재검검하라는 지적도 있는데?"
<녹취>박원순(서울시장) : "주민들 접촉하고 현장 나가서 민의 파악하는 것도 업무 파악하는 한가지 방식이다..."
박 시장의 공약이었던 임대주택 8만호 공급을 비롯해 서민들을 위한 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녹취>김형식(서울시의원) : "새로 만들어 낸 복지 정책이 어떤 게 있습니까?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녹취>박원순(서울시장) : "예산을 많이 늘려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족한 것이 있다면 더 살펴 보겠습니다."
오세훈 전임 시장 시절 대립각을 세웠던 시의회 민주당 측은 대표 연설을 통해 무엇보다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김명수(서울시의원) : "날로 늘어나는 경제적 약자,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따뜻하게 품는 시정을 펼쳐야 할 때입니다."
서울시의회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박 시장을 상대로 시정 질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달 중순쯤 박 시장의 첫 예산안을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뒤 첫 시정질의
-
- 입력 2011-11-26 08:00:56

<앵커 멘트>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의회에 출석해 시의원들로부터 시정질의를 받았습니다.
박 시장의 파격적인 행보와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오세훈 전임 시장 시절 대립각을 세웠던 민주당 시의회 측은 대표연설을 통해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했던 대로 박원순 시장의 파격적인 행보가 먼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녹취>이강무(서울시의원) : "시장 박원순 모습보다는 정치인 박원순 모습 우려하고 있다. 한 눈 팔 시간 있으면 공약 재검검하라는 지적도 있는데?"
<녹취>박원순(서울시장) : "주민들 접촉하고 현장 나가서 민의 파악하는 것도 업무 파악하는 한가지 방식이다..."
박 시장의 공약이었던 임대주택 8만호 공급을 비롯해 서민들을 위한 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녹취>김형식(서울시의원) : "새로 만들어 낸 복지 정책이 어떤 게 있습니까?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녹취>박원순(서울시장) : "예산을 많이 늘려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족한 것이 있다면 더 살펴 보겠습니다."
오세훈 전임 시장 시절 대립각을 세웠던 시의회 민주당 측은 대표 연설을 통해 무엇보다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김명수(서울시의원) : "날로 늘어나는 경제적 약자,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따뜻하게 품는 시정을 펼쳐야 할 때입니다."
서울시의회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박 시장을 상대로 시정 질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달 중순쯤 박 시장의 첫 예산안을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
-
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김상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