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풍기던 ‘반포천’, 자연 생태하천 복원

입력 2011.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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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활하수로 악취가 풍기던 서울 강남의 반포천이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됐습니다.

새단장한 반포천에 첫물을 흘려보내는 통수식이 열렸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활하수가 악취를 풍기고 여름이면 벌레가 들끓던 반포천이 자연생태 하천으로 복원됐습니다.

한강물 2만 톤을 상류로 끌어올려 사계절 내내 강물이 흐르도록 한 겁니다.

둔치엔 인공구조물 대신 바위와 흙을 깔고 수생식물을 심었습니다.

<인터뷰>진익철(서초구청장) : "반포천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청계천보다 나은 환경친화적 하천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을 괴롭히던 악취도 사라졌습니다.

생활하수용 관을 지하에 별도로 설치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새가 날아드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자 주민들도 만족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옥순(인근 주민) : "산책을 해도 지금은 그런 냄새가 없으니까 상쾌한 기분.."

반포천 2.7킬로미터 복원에 든 비용은 25억 원, 유지 비용은 월 500만 원 정돕니다.

앞으로 한강과 연결된 어도 설치가 완료되면 반포천은 물고기가 오가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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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취 풍기던 ‘반포천’, 자연 생태하천 복원
    • 입력 2011-11-26 08: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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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활하수로 악취가 풍기던 서울 강남의 반포천이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됐습니다. 새단장한 반포천에 첫물을 흘려보내는 통수식이 열렸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활하수가 악취를 풍기고 여름이면 벌레가 들끓던 반포천이 자연생태 하천으로 복원됐습니다. 한강물 2만 톤을 상류로 끌어올려 사계절 내내 강물이 흐르도록 한 겁니다. 둔치엔 인공구조물 대신 바위와 흙을 깔고 수생식물을 심었습니다. <인터뷰>진익철(서초구청장) : "반포천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청계천보다 나은 환경친화적 하천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을 괴롭히던 악취도 사라졌습니다. 생활하수용 관을 지하에 별도로 설치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새가 날아드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자 주민들도 만족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옥순(인근 주민) : "산책을 해도 지금은 그런 냄새가 없으니까 상쾌한 기분.." 반포천 2.7킬로미터 복원에 든 비용은 25억 원, 유지 비용은 월 500만 원 정돕니다. 앞으로 한강과 연결된 어도 설치가 완료되면 반포천은 물고기가 오가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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