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전북vs6위 울산, 챔프전 변수는?

입력 2011.11.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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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 우승을 가리는 전북과 울산의 챔피언 결정전이 모레 시작합니다.



정규리그 6위에서 챔프전까지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울산의 돌풍이 계속될지, 챔프전 변수는 무엇인지?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전북.



3연승의 파죽지세로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온 6위 울산.



결전을 앞두고 만난 두 장수는 서로를 치켜세우며 칼날을 숨겼습니다.



<인터뷰>최강희(전북 감독) : "울산이 무서운 게 아니고 감독님이 무서워졌다"



<인터뷰>김호곤(울산 감독) : "전북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잘했고 한국 위상 떨친 팀이다"



전북은 이동국 등 주전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지만 무뎌진 실전 감각이 걱정입니다.



반면 울산은 3경기를 연이어 펼친 강행군 탓에 체력 회복이 관건입니다.



전북은 정규리그 최다 득점팀. 울산은 최소 실점팀.



결국 창과 방패의 대결로 전북은 공격력에, 울산은 수비에 이은 역습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제공권 싸움도 승부를 가를 중요한 변수입니다..



<인터뷰>최강희 : "선제골을 넣는게 중요하다.이번 챔피언십 지금까지 역전승이 거의 없었다"



<인터뷰>김호곤 : "전북의 공격을 잘 견디다가 수비 뒷 공간을 잘 이용하겠다"



사제지간인 두 감독의 지략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흥미롭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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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 전북vs6위 울산, 챔프전 변수는?
    • 입력 2011-11-28 22:08:41
    뉴스 9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 우승을 가리는 전북과 울산의 챔피언 결정전이 모레 시작합니다.

정규리그 6위에서 챔프전까지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울산의 돌풍이 계속될지, 챔프전 변수는 무엇인지?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전북.

3연승의 파죽지세로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온 6위 울산.

결전을 앞두고 만난 두 장수는 서로를 치켜세우며 칼날을 숨겼습니다.

<인터뷰>최강희(전북 감독) : "울산이 무서운 게 아니고 감독님이 무서워졌다"

<인터뷰>김호곤(울산 감독) : "전북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잘했고 한국 위상 떨친 팀이다"

전북은 이동국 등 주전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지만 무뎌진 실전 감각이 걱정입니다.

반면 울산은 3경기를 연이어 펼친 강행군 탓에 체력 회복이 관건입니다.

전북은 정규리그 최다 득점팀. 울산은 최소 실점팀.

결국 창과 방패의 대결로 전북은 공격력에, 울산은 수비에 이은 역습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제공권 싸움도 승부를 가를 중요한 변수입니다..

<인터뷰>최강희 : "선제골을 넣는게 중요하다.이번 챔피언십 지금까지 역전승이 거의 없었다"

<인터뷰>김호곤 : "전북의 공격을 잘 견디다가 수비 뒷 공간을 잘 이용하겠다"

사제지간인 두 감독의 지략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흥미롭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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