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어 쌀쌀…주말 전국 비

입력 2011.12.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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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쉴새없이 쏟아지던 강원 산지의 눈이 조금씩 약해지고 있습니다.

일곱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강원 산지는 오후늦게 다시 눈이 오기 시작해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60cm 안팎의 폭설이 쏟아진 강원 산지엔 앞으로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 소식과 함께 12월로 접어들면서 추워졌습니다. 날씨가 제자리를 찾아 이맘때 초겨울 날씨로 돌아왔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4.3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정도 떨어져 쌀쌀하고, 여기에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기온도 어제보다 낮겠고, 내일 아침엔 서울이 1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지금은 남해안 지방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비는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도 낮에 점차 개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낮고, 중북부내륙지방은 영하로 떨어져 있는데요.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7, 대전 9, 전주와 광주 10,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2, 3도 정도 낮겠고, 경남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기온보다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걸쳐 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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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바람 불어 쌀쌀…주말 전국 비
    • 입력 2011-12-01 09: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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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쉴새없이 쏟아지던 강원 산지의 눈이 조금씩 약해지고 있습니다. 일곱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강원 산지는 오후늦게 다시 눈이 오기 시작해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60cm 안팎의 폭설이 쏟아진 강원 산지엔 앞으로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 소식과 함께 12월로 접어들면서 추워졌습니다. 날씨가 제자리를 찾아 이맘때 초겨울 날씨로 돌아왔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4.3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정도 떨어져 쌀쌀하고, 여기에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기온도 어제보다 낮겠고, 내일 아침엔 서울이 1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지금은 남해안 지방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비는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도 낮에 점차 개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낮고, 중북부내륙지방은 영하로 떨어져 있는데요.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7, 대전 9, 전주와 광주 10,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2, 3도 정도 낮겠고, 경남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기온보다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걸쳐 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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