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굽거나 삶은 생선을 자주 먹으면 노인성 치매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선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피츠버그 대학 메디컬센터의 사이러스 라지 박사는 생선 섭취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부위의 크기를 증가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팀은 인지기능이 정상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식품섭취빈도와 MRI 를 이용한 뇌의 크기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굽거나 삶은 생선을 매주 1-4회 먹는 그룹이 기억이나 학습과 관련된 뇌부위들인 해마와 설전부 등의 용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의 겉 부분인 피질은 신경세포체로 구성돼 있고, 속 부분인 수질에는 신경 세포를 서로 연결하는 신경섬유망이 깔려 있습니다.
이 때문에 뇌에 정보를 저장하고 이 정보를 찾아 사용하는 모든 행위. 생각하고 말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향상된다는 겁니다.
또 생선을 자주 먹은 사람들은 기억력 테스트에서 일상생활을 효과적으로 영위하는 데 중요한 단기 기억력이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튀긴 생선을 먹으면 이런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굽거나 삶은 생선을 자주 먹으면 노인성 치매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선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피츠버그 대학 메디컬센터의 사이러스 라지 박사는 생선 섭취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부위의 크기를 증가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팀은 인지기능이 정상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식품섭취빈도와 MRI 를 이용한 뇌의 크기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굽거나 삶은 생선을 매주 1-4회 먹는 그룹이 기억이나 학습과 관련된 뇌부위들인 해마와 설전부 등의 용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의 겉 부분인 피질은 신경세포체로 구성돼 있고, 속 부분인 수질에는 신경 세포를 서로 연결하는 신경섬유망이 깔려 있습니다.
이 때문에 뇌에 정보를 저장하고 이 정보를 찾아 사용하는 모든 행위. 생각하고 말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향상된다는 겁니다.
또 생선을 자주 먹은 사람들은 기억력 테스트에서 일상생활을 효과적으로 영위하는 데 중요한 단기 기억력이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튀긴 생선을 먹으면 이런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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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 자주 먹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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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1 13:08:42
<앵커 멘트>
굽거나 삶은 생선을 자주 먹으면 노인성 치매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선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피츠버그 대학 메디컬센터의 사이러스 라지 박사는 생선 섭취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부위의 크기를 증가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팀은 인지기능이 정상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식품섭취빈도와 MRI 를 이용한 뇌의 크기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굽거나 삶은 생선을 매주 1-4회 먹는 그룹이 기억이나 학습과 관련된 뇌부위들인 해마와 설전부 등의 용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의 겉 부분인 피질은 신경세포체로 구성돼 있고, 속 부분인 수질에는 신경 세포를 서로 연결하는 신경섬유망이 깔려 있습니다.
이 때문에 뇌에 정보를 저장하고 이 정보를 찾아 사용하는 모든 행위. 생각하고 말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향상된다는 겁니다.
또 생선을 자주 먹은 사람들은 기억력 테스트에서 일상생활을 효과적으로 영위하는 데 중요한 단기 기억력이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튀긴 생선을 먹으면 이런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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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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