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년의 남성분들, 한밤중에 화장실이 자주 가고싶거나 볼일을 보고 시원하지 않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전 일을 하는 이 60대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참을 수 없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지만, 늘 시원하지가 않았습니다.
<인터뷰> 노재곤(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 "공원에 화장실이 있나 없나 확인하고, 있으면 또 급하게 세워놓고 화장실 갔다오고 해서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모두 76만7천여명. 5년 사이 30만명 이상이 늘었습니다.
젊을 땐 별로 없다가 쉰 살쯤부터 환자수가 급격히 늘어나,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합니다.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면서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은 소변의 흐름을 막아 정상 생활과 수면을 방해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적어 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석영(일산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 "추운 데에 갑자기 노출되는 거나 소변을 한참동안 참았다가 보시는 것도 소변을 보시는게 힘들게 만들수가 있고요. 되도록이면 채소류의 식사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와함께 고령일수록 마음을 편히 가지고 꾸준히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중년의 남성분들, 한밤중에 화장실이 자주 가고싶거나 볼일을 보고 시원하지 않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전 일을 하는 이 60대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참을 수 없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지만, 늘 시원하지가 않았습니다.
<인터뷰> 노재곤(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 "공원에 화장실이 있나 없나 확인하고, 있으면 또 급하게 세워놓고 화장실 갔다오고 해서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모두 76만7천여명. 5년 사이 30만명 이상이 늘었습니다.
젊을 땐 별로 없다가 쉰 살쯤부터 환자수가 급격히 늘어나,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합니다.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면서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은 소변의 흐름을 막아 정상 생활과 수면을 방해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적어 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석영(일산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 "추운 데에 갑자기 노출되는 거나 소변을 한참동안 참았다가 보시는 것도 소변을 보시는게 힘들게 만들수가 있고요. 되도록이면 채소류의 식사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와함께 고령일수록 마음을 편히 가지고 꾸준히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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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 비대증 환자 76만 명…50대부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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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4 21:55:21
<앵커 멘트>
중년의 남성분들, 한밤중에 화장실이 자주 가고싶거나 볼일을 보고 시원하지 않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전 일을 하는 이 60대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참을 수 없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지만, 늘 시원하지가 않았습니다.
<인터뷰> 노재곤(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 "공원에 화장실이 있나 없나 확인하고, 있으면 또 급하게 세워놓고 화장실 갔다오고 해서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모두 76만7천여명. 5년 사이 30만명 이상이 늘었습니다.
젊을 땐 별로 없다가 쉰 살쯤부터 환자수가 급격히 늘어나,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합니다.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면서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은 소변의 흐름을 막아 정상 생활과 수면을 방해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적어 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석영(일산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 "추운 데에 갑자기 노출되는 거나 소변을 한참동안 참았다가 보시는 것도 소변을 보시는게 힘들게 만들수가 있고요. 되도록이면 채소류의 식사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와함께 고령일수록 마음을 편히 가지고 꾸준히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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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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