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시의 삶이 각박해졌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이웃에 대한 온정만큼은 아직 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울 시민 두명 중 한 명은 지난 한해동안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구경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원봉사자들이 반갑게 노인과 노숙인들을 맞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아 마련한 특별 점심입니다.
지난해 봉사단에 가입한 손은정 씨도 배식을 도왔습니다.
<인터뷰> 손은정(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 "행복하게 드시는 걸 보니까 너무 가슴 뿌듯하고 자주 나와서 이런 봉사활동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처럼 기부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서울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한 해 기부나 봉사에 참여한 사람은 두명 중 한명 꼴로 5년 전보다 15% 정도 늘었습니다.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ARS, 전화모금방식이 가장 일반적인 기부 방법으로 자리잡았고 현금기부 비중은 크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한진희 : "항상 같은 금액을 기부하면 좋은데 제 사정이 좀 그렇고 그래서 가끔 무슨 큰 난리가 났을 때 최소한 그 때라도 도와주자..."
자원봉사와 기부 모두 남성보다 여성이 적극적이었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람 세 명 가운데 두명은 기부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도시의 삶이 각박해졌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이웃에 대한 온정만큼은 아직 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울 시민 두명 중 한 명은 지난 한해동안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구경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원봉사자들이 반갑게 노인과 노숙인들을 맞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아 마련한 특별 점심입니다.
지난해 봉사단에 가입한 손은정 씨도 배식을 도왔습니다.
<인터뷰> 손은정(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 "행복하게 드시는 걸 보니까 너무 가슴 뿌듯하고 자주 나와서 이런 봉사활동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처럼 기부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서울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한 해 기부나 봉사에 참여한 사람은 두명 중 한명 꼴로 5년 전보다 15% 정도 늘었습니다.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ARS, 전화모금방식이 가장 일반적인 기부 방법으로 자리잡았고 현금기부 비중은 크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한진희 : "항상 같은 금액을 기부하면 좋은데 제 사정이 좀 그렇고 그래서 가끔 무슨 큰 난리가 났을 때 최소한 그 때라도 도와주자..."
자원봉사와 기부 모두 남성보다 여성이 적극적이었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람 세 명 가운데 두명은 기부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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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 절반, 기부·자원봉사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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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4 21:55:22
<앵커 멘트>
도시의 삶이 각박해졌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이웃에 대한 온정만큼은 아직 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울 시민 두명 중 한 명은 지난 한해동안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구경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원봉사자들이 반갑게 노인과 노숙인들을 맞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아 마련한 특별 점심입니다.
지난해 봉사단에 가입한 손은정 씨도 배식을 도왔습니다.
<인터뷰> 손은정(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 "행복하게 드시는 걸 보니까 너무 가슴 뿌듯하고 자주 나와서 이런 봉사활동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처럼 기부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서울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한 해 기부나 봉사에 참여한 사람은 두명 중 한명 꼴로 5년 전보다 15% 정도 늘었습니다.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ARS, 전화모금방식이 가장 일반적인 기부 방법으로 자리잡았고 현금기부 비중은 크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한진희 : "항상 같은 금액을 기부하면 좋은데 제 사정이 좀 그렇고 그래서 가끔 무슨 큰 난리가 났을 때 최소한 그 때라도 도와주자..."
자원봉사와 기부 모두 남성보다 여성이 적극적이었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람 세 명 가운데 두명은 기부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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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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