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백화점과 마트에 밀려 생기를 잃은 전통시장에서 젊은이들이 '창업의 불'을 밝혔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셔야죠?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게 썰고, 팔팔 끓이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채소와 고기를 요리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녹취> "양파가 부족하니까 더 썰어 주세요~ (네.)"
바삭한 순대 튀김부터 먹음직스런 소고기 꼬치까지.
창업을 꿈꾸는 청년 30여 명이 최고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만드는 요리대회에 나섰습니다.
우승 상품은, 청년들이 자기 음식점을 열 수 있는 전통시장 점포.
<인터뷰>이민성(요리대회 참가자) : "지금 꼬치구이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서 우승해서 나중에 창업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 사회적 기업이 전통시장에 늘어나는 빈 점포를, 창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빌려주는 '청년가게' 사업의 하나입니다.
이미 2곳이나 문을 열었습니다.
전통시장은 새 활력을 얻고,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은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어 서로 좋은 일입니다.
<인터뷰> 김병수(사회적 기업 대표) : "(부모세대의) 많은 지혜와 경험들이 젊은 청년을 통해서 훨씬 잘 드러나기도 하고, 청년들이 부모세대들과 장사를 통해서 삶을 배우기도 하고."
대형 마트 등에 밀려 쇠락해가는 전통시장이 톡톡 튀는 젊음과 만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백화점과 마트에 밀려 생기를 잃은 전통시장에서 젊은이들이 '창업의 불'을 밝혔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셔야죠?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게 썰고, 팔팔 끓이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채소와 고기를 요리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녹취> "양파가 부족하니까 더 썰어 주세요~ (네.)"
바삭한 순대 튀김부터 먹음직스런 소고기 꼬치까지.
창업을 꿈꾸는 청년 30여 명이 최고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만드는 요리대회에 나섰습니다.
우승 상품은, 청년들이 자기 음식점을 열 수 있는 전통시장 점포.
<인터뷰>이민성(요리대회 참가자) : "지금 꼬치구이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서 우승해서 나중에 창업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 사회적 기업이 전통시장에 늘어나는 빈 점포를, 창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빌려주는 '청년가게' 사업의 하나입니다.
이미 2곳이나 문을 열었습니다.
전통시장은 새 활력을 얻고,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은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어 서로 좋은 일입니다.
<인터뷰> 김병수(사회적 기업 대표) : "(부모세대의) 많은 지혜와 경험들이 젊은 청년을 통해서 훨씬 잘 드러나기도 하고, 청년들이 부모세대들과 장사를 통해서 삶을 배우기도 하고."
대형 마트 등에 밀려 쇠락해가는 전통시장이 톡톡 튀는 젊음과 만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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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청년 가게’ 일석이조…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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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5 22:02:08
<앵커 멘트>
백화점과 마트에 밀려 생기를 잃은 전통시장에서 젊은이들이 '창업의 불'을 밝혔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셔야죠?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게 썰고, 팔팔 끓이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채소와 고기를 요리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녹취> "양파가 부족하니까 더 썰어 주세요~ (네.)"
바삭한 순대 튀김부터 먹음직스런 소고기 꼬치까지.
창업을 꿈꾸는 청년 30여 명이 최고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만드는 요리대회에 나섰습니다.
우승 상품은, 청년들이 자기 음식점을 열 수 있는 전통시장 점포.
<인터뷰>이민성(요리대회 참가자) : "지금 꼬치구이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서 우승해서 나중에 창업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 사회적 기업이 전통시장에 늘어나는 빈 점포를, 창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빌려주는 '청년가게' 사업의 하나입니다.
이미 2곳이나 문을 열었습니다.
전통시장은 새 활력을 얻고,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은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어 서로 좋은 일입니다.
<인터뷰> 김병수(사회적 기업 대표) : "(부모세대의) 많은 지혜와 경험들이 젊은 청년을 통해서 훨씬 잘 드러나기도 하고, 청년들이 부모세대들과 장사를 통해서 삶을 배우기도 하고."
대형 마트 등에 밀려 쇠락해가는 전통시장이 톡톡 튀는 젊음과 만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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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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