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편의점서 방화 추정 화재…1명 숨져

입력 2011.12.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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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군산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시커멓게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농성동 35살 안모 씨의 편의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편의점 안의 방에서 잠을 자던 안 씨의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한 여성이 마스크를 쓰고 편의점에 들어가 방에 불을 지르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확보하고 이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쯤엔 광주광역시 진월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2살 위모 씨가 발목에 화상을 입었고, 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가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전북 군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지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엔 서울 홍익동의 한 분식점에 45살 강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돌진해 분식점 주인 부부가 다리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강 씨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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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편의점서 방화 추정 화재…1명 숨져
    • 입력 2011-12-07 07: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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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군산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시커멓게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농성동 35살 안모 씨의 편의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편의점 안의 방에서 잠을 자던 안 씨의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한 여성이 마스크를 쓰고 편의점에 들어가 방에 불을 지르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확보하고 이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쯤엔 광주광역시 진월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2살 위모 씨가 발목에 화상을 입었고, 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가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전북 군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지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엔 서울 홍익동의 한 분식점에 45살 강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돌진해 분식점 주인 부부가 다리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강 씨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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