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조심! 이렇게 당한다

입력 2011.12.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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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이 많은 복잡한 버스에서 서로 밀고 밀리기 일쑨데요.

소매치기범들이 노리는 순간입니다.

현금과 신용카드를 몽땅 털어갔는데 특히 카드에 비밀번호 적어놓는 습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아이고 잠시만요"

한 남성이 버스 카드를 찍으며 시선을 모으는 동안 일당이 잽싸게 지갑을 빼냅니다.

소매치기들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버스 문을 향해 세 사람이 연달아 뛰어옵니다.

혼잡한 버스 안, 남성들이 한 여성의 주변을 완전히 둘러싸고 뒤에서 밉니다.

가방에서 지갑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소매치기는 버스로 사람들이 우르르 모여드는 도심의 환승 정류장에서 이뤄졌습니다.

일당 중 한 명이 운전자에게 말을 걸거나 버스 카드를 이용해 주의를 끄는 사이 뒤에서 지갑을 훔치는 겁니다.

<녹취>피해자 : "저한테 막 사람이 밀더라고요. 뒤에서. 옆에 있던 할머니도 뒤의 사람한테 (민다고) 막 소리지르더라고요"

<녹취>피해자 : "(버스 카드가) 두 번이나 안됐는데 카드가 안되니까 저를 밀치면서 내려가더라고요"

소매치기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많게는 한사람당 2백만원이 넘는 돈을 인출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여러장 사용하던 시민들아 카드 뒷면에 비밀번호를 적어 놓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터뷰>경찰 : "비밀번호는 같이 기재하거나 소지하지 마시고 지갑은 손에 들고 다니시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경찰은 연말연시에 혼잡한 지하철과 환승역을 중심으로 소매치기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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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매치기 조심! 이렇게 당한다
    • 입력 2011-12-07 07: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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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이 많은 복잡한 버스에서 서로 밀고 밀리기 일쑨데요. 소매치기범들이 노리는 순간입니다. 현금과 신용카드를 몽땅 털어갔는데 특히 카드에 비밀번호 적어놓는 습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아이고 잠시만요" 한 남성이 버스 카드를 찍으며 시선을 모으는 동안 일당이 잽싸게 지갑을 빼냅니다. 소매치기들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버스 문을 향해 세 사람이 연달아 뛰어옵니다. 혼잡한 버스 안, 남성들이 한 여성의 주변을 완전히 둘러싸고 뒤에서 밉니다. 가방에서 지갑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소매치기는 버스로 사람들이 우르르 모여드는 도심의 환승 정류장에서 이뤄졌습니다. 일당 중 한 명이 운전자에게 말을 걸거나 버스 카드를 이용해 주의를 끄는 사이 뒤에서 지갑을 훔치는 겁니다. <녹취>피해자 : "저한테 막 사람이 밀더라고요. 뒤에서. 옆에 있던 할머니도 뒤의 사람한테 (민다고) 막 소리지르더라고요" <녹취>피해자 : "(버스 카드가) 두 번이나 안됐는데 카드가 안되니까 저를 밀치면서 내려가더라고요" 소매치기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많게는 한사람당 2백만원이 넘는 돈을 인출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여러장 사용하던 시민들아 카드 뒷면에 비밀번호를 적어 놓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터뷰>경찰 : "비밀번호는 같이 기재하거나 소지하지 마시고 지갑은 손에 들고 다니시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경찰은 연말연시에 혼잡한 지하철과 환승역을 중심으로 소매치기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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