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원 영동 또다시 폭설…본격 추위 시작

입력 2011.12.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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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영동지방에 계신 분들,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또다시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주일 전 강원 산간지역에 쏟아진 폭설, 지금도 기상위성 영상에서 선명히 나타납니다.

대관령에는 아직도 30cm 가량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엔 내일부터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 강원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북 북부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지역이 10에서 30, 경북 북부가 5에서 10cm 정돕니다.

<인터뷰>김성묵(기상청 예보분석관) :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겠다."

또 모레부터는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에도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눈구름을 몰고온 찬바람 때문에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상 2.3도로 예년보다 4도나 높았지만, 내일은 영하 1도, 모레는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에도 계속되겠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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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강원 영동 또다시 폭설…본격 추위 시작
    • 입력 2011-12-07 22: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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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영동지방에 계신 분들,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또다시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주일 전 강원 산간지역에 쏟아진 폭설, 지금도 기상위성 영상에서 선명히 나타납니다. 대관령에는 아직도 30cm 가량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엔 내일부터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 강원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북 북부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지역이 10에서 30, 경북 북부가 5에서 10cm 정돕니다. <인터뷰>김성묵(기상청 예보분석관) :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겠다." 또 모레부터는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에도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눈구름을 몰고온 찬바람 때문에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상 2.3도로 예년보다 4도나 높았지만, 내일은 영하 1도, 모레는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에도 계속되겠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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